경주 붕괴사고 리조트 관계자 등 6명 구속
입력 2014.03.28 (21:49)
수정 2014.03.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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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관련자 6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리조트 사업본부장 김모(56)씨와 시설팀장 이모(52)씨, 원청업체인 S종합건설 현장소장 서모(51)씨 등 사고 관련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사고 당시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도 재해에 취약한 체육관 지붕 제설작업을 하지 않았거나 체육관 시설공사 과정에서 불법 도면 변경, 부실 자재 사용 등으로 큰 인명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는 지난달 17일 대학생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던 중 체육관 건물이 무너져 학생 등 10명이 숨지고 128명이 다치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 이들 6명 외에도 용역업체 대표, 공무원 등 16명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리조트 사업본부장 김모(56)씨와 시설팀장 이모(52)씨, 원청업체인 S종합건설 현장소장 서모(51)씨 등 사고 관련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사고 당시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도 재해에 취약한 체육관 지붕 제설작업을 하지 않았거나 체육관 시설공사 과정에서 불법 도면 변경, 부실 자재 사용 등으로 큰 인명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는 지난달 17일 대학생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던 중 체육관 건물이 무너져 학생 등 10명이 숨지고 128명이 다치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 이들 6명 외에도 용역업체 대표, 공무원 등 16명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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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붕괴사고 리조트 관계자 등 6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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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8 21:49:36
- 수정2014-03-28 22:32:16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관련자 6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리조트 사업본부장 김모(56)씨와 시설팀장 이모(52)씨, 원청업체인 S종합건설 현장소장 서모(51)씨 등 사고 관련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사고 당시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도 재해에 취약한 체육관 지붕 제설작업을 하지 않았거나 체육관 시설공사 과정에서 불법 도면 변경, 부실 자재 사용 등으로 큰 인명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는 지난달 17일 대학생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던 중 체육관 건물이 무너져 학생 등 10명이 숨지고 128명이 다치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 이들 6명 외에도 용역업체 대표, 공무원 등 16명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리조트 사업본부장 김모(56)씨와 시설팀장 이모(52)씨, 원청업체인 S종합건설 현장소장 서모(51)씨 등 사고 관련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사고 당시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도 재해에 취약한 체육관 지붕 제설작업을 하지 않았거나 체육관 시설공사 과정에서 불법 도면 변경, 부실 자재 사용 등으로 큰 인명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는 지난달 17일 대학생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던 중 체육관 건물이 무너져 학생 등 10명이 숨지고 128명이 다치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 이들 6명 외에도 용역업체 대표, 공무원 등 16명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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