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입법 제대로 못하면 야 새정치는 정쟁 불과”

입력 2014.03.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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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작되는 임시국회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법안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정치와 민생을 강조해도 입법을 제때, 제대로 하지 못하면 공허한 메아리이자 한낱 정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4월 국회에서 민생과 국익을 위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주요 입법 과제로 복지3법과 원자력 방호방재법, 한미방위비분담 협정 비준안 등을 꼽았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생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국민은 새민련이 4월 국회에서 민생과 안보, 국익에 제대로 협조할지 지켜보고 있다며 대북 인도 지원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북한인권법 처리에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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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31 09:56:03
    정치
내일 시작되는 임시국회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법안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정치와 민생을 강조해도 입법을 제때, 제대로 하지 못하면 공허한 메아리이자 한낱 정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4월 국회에서 민생과 국익을 위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주요 입법 과제로 복지3법과 원자력 방호방재법, 한미방위비분담 협정 비준안 등을 꼽았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생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국민은 새민련이 4월 국회에서 민생과 안보, 국익에 제대로 협조할지 지켜보고 있다며 대북 인도 지원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북한인권법 처리에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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