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기 수색 장기화 우려 속 블랙박스 수색 개시

입력 2014.03.31 (11: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실종기 잔해 수색 작업이 성과를 못 거두고 있는 가운데 블랙박스를 찾는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남인도양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해상안전청은 수색 24일째인 오늘 서호주 퍼스 서쪽 천850㎞ 해역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되며 블랙 박스 탐지 장치를 탑재한 해군 함정 오션실드 호가 퍼스를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션실드 호에는 미 해군이 제공한 '토드 핑거 로케이터'와 전자 탐지 장치로 해저를 수색할 수 있는 무인 탐사 잠수정도 실려 있습니다.

수색 영역이 31만 9천㎢로 방대해 기체나 블랙박스를 회수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호주 정상은 실종기를 발견할 때까지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말레이기 수색 장기화 우려 속 블랙박스 수색 개시
    • 입력 2014-03-31 11:35:19
    국제
말레이시아 실종기 잔해 수색 작업이 성과를 못 거두고 있는 가운데 블랙박스를 찾는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남인도양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해상안전청은 수색 24일째인 오늘 서호주 퍼스 서쪽 천850㎞ 해역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되며 블랙 박스 탐지 장치를 탑재한 해군 함정 오션실드 호가 퍼스를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션실드 호에는 미 해군이 제공한 '토드 핑거 로케이터'와 전자 탐지 장치로 해저를 수색할 수 있는 무인 탐사 잠수정도 실려 있습니다. 수색 영역이 31만 9천㎢로 방대해 기체나 블랙박스를 회수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호주 정상은 실종기를 발견할 때까지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