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로 하루 5.3명 사망”…OECD 최상위
입력 2014.03.31 (12:09)
수정 2014.03.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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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산업 재해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하루 평균 5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해발생 비율도 OECD 국가 중 최상위에 속했습니다.
보도에 범기영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가 오늘 발표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면 지난해 산업 재해자는 9만 천 8백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2012년 9만 2천 2백 여명에 비하면 다소 줄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1년 전보다 65명 더 많은 천 929명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루 평균 5.3명의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숨진셈입니다.
재해 발생 비율도 0.59%로 여전해 OECD 국가 중 최상위에 속합니다.
특히 사망자의 경우 제조업에서는 감소 추세지만 건설업에서 늘었습니다.
지난해 1년 전보다 12% 가까이 늘어난 516명의 건설업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떨어져 숨진 근로자가 전체의 3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끼임에 의한 사망자가 많았습니다.
또 사고 재해자는 감소 추세인 반면 질병 재해자는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고 재해자는 8만 4천 백여 명으로 2012년에 비해 5백 80여명 줄었지만 질병 재해자는 150여 명 늘어난 7천 6백 여명이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지난해의 경우 재해의 81.5%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지난해 산업 재해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하루 평균 5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해발생 비율도 OECD 국가 중 최상위에 속했습니다.
보도에 범기영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가 오늘 발표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면 지난해 산업 재해자는 9만 천 8백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2012년 9만 2천 2백 여명에 비하면 다소 줄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1년 전보다 65명 더 많은 천 929명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루 평균 5.3명의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숨진셈입니다.
재해 발생 비율도 0.59%로 여전해 OECD 국가 중 최상위에 속합니다.
특히 사망자의 경우 제조업에서는 감소 추세지만 건설업에서 늘었습니다.
지난해 1년 전보다 12% 가까이 늘어난 516명의 건설업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떨어져 숨진 근로자가 전체의 3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끼임에 의한 사망자가 많았습니다.
또 사고 재해자는 감소 추세인 반면 질병 재해자는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고 재해자는 8만 4천 백여 명으로 2012년에 비해 5백 80여명 줄었지만 질병 재해자는 150여 명 늘어난 7천 6백 여명이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지난해의 경우 재해의 81.5%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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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재해로 하루 5.3명 사망”…OECD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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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31 12:11:18
- 수정2014-03-31 1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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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 재해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하루 평균 5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해발생 비율도 OECD 국가 중 최상위에 속했습니다.
보도에 범기영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가 오늘 발표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면 지난해 산업 재해자는 9만 천 8백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2012년 9만 2천 2백 여명에 비하면 다소 줄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1년 전보다 65명 더 많은 천 929명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루 평균 5.3명의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숨진셈입니다.
재해 발생 비율도 0.59%로 여전해 OECD 국가 중 최상위에 속합니다.
특히 사망자의 경우 제조업에서는 감소 추세지만 건설업에서 늘었습니다.
지난해 1년 전보다 12% 가까이 늘어난 516명의 건설업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떨어져 숨진 근로자가 전체의 3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끼임에 의한 사망자가 많았습니다.
또 사고 재해자는 감소 추세인 반면 질병 재해자는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고 재해자는 8만 4천 백여 명으로 2012년에 비해 5백 80여명 줄었지만 질병 재해자는 150여 명 늘어난 7천 6백 여명이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지난해의 경우 재해의 81.5%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지난해 산업 재해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하루 평균 5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해발생 비율도 OECD 국가 중 최상위에 속했습니다.
보도에 범기영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가 오늘 발표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면 지난해 산업 재해자는 9만 천 8백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2012년 9만 2천 2백 여명에 비하면 다소 줄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1년 전보다 65명 더 많은 천 929명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루 평균 5.3명의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숨진셈입니다.
재해 발생 비율도 0.59%로 여전해 OECD 국가 중 최상위에 속합니다.
특히 사망자의 경우 제조업에서는 감소 추세지만 건설업에서 늘었습니다.
지난해 1년 전보다 12% 가까이 늘어난 516명의 건설업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떨어져 숨진 근로자가 전체의 3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끼임에 의한 사망자가 많았습니다.
또 사고 재해자는 감소 추세인 반면 질병 재해자는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고 재해자는 8만 4천 백여 명으로 2012년에 비해 5백 80여명 줄었지만 질병 재해자는 150여 명 늘어난 7천 6백 여명이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지난해의 경우 재해의 81.5%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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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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