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 NLL 북쪽 해역서 사격 훈련 시작
입력 2014.03.31 (12:54)
수정 2014.03.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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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오전 예고한 대로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북쪽 지역에서 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석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이 오늘 낮 12시 15분부터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예고한 대로 NLL 북쪽 해상으로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했으며, 해안포 3발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사격이 시작된 곳은 백령도 북쪽 NLL 해상이며, 해안포 3발은 모두 북측 수역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도 주민들도 포 사격 소리를 들었지만, 현재 바다에 안개가 끼어 있어 사격 훈련을 육안으로 관측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군 서남전선 사령부는 오늘 오전 8시쯤 우리 측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오늘 중 장산곶 지역에서 대수압도에 이르는 NLL 북쪽 7개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이들 7개 구역은 NLL로부터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우리 주민과 선박이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북한에 대해서는 NLL 이남 지역으로 사격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이지스함과 유도탄 고속함 등을 인근 지역에 배치해 북한 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예고한 대로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북쪽 지역에서 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석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이 오늘 낮 12시 15분부터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예고한 대로 NLL 북쪽 해상으로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했으며, 해안포 3발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사격이 시작된 곳은 백령도 북쪽 NLL 해상이며, 해안포 3발은 모두 북측 수역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도 주민들도 포 사격 소리를 들었지만, 현재 바다에 안개가 끼어 있어 사격 훈련을 육안으로 관측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군 서남전선 사령부는 오늘 오전 8시쯤 우리 측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오늘 중 장산곶 지역에서 대수압도에 이르는 NLL 북쪽 7개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이들 7개 구역은 NLL로부터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우리 주민과 선박이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북한에 대해서는 NLL 이남 지역으로 사격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이지스함과 유도탄 고속함 등을 인근 지역에 배치해 북한 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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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서해 NLL 북쪽 해역서 사격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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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31 12:57:09
- 수정2014-03-31 16:52:42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오전 예고한 대로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북쪽 지역에서 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석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이 오늘 낮 12시 15분부터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예고한 대로 NLL 북쪽 해상으로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했으며, 해안포 3발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사격이 시작된 곳은 백령도 북쪽 NLL 해상이며, 해안포 3발은 모두 북측 수역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도 주민들도 포 사격 소리를 들었지만, 현재 바다에 안개가 끼어 있어 사격 훈련을 육안으로 관측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군 서남전선 사령부는 오늘 오전 8시쯤 우리 측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오늘 중 장산곶 지역에서 대수압도에 이르는 NLL 북쪽 7개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이들 7개 구역은 NLL로부터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우리 주민과 선박이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북한에 대해서는 NLL 이남 지역으로 사격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이지스함과 유도탄 고속함 등을 인근 지역에 배치해 북한 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예고한 대로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북쪽 지역에서 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석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이 오늘 낮 12시 15분부터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예고한 대로 NLL 북쪽 해상으로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했으며, 해안포 3발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사격이 시작된 곳은 백령도 북쪽 NLL 해상이며, 해안포 3발은 모두 북측 수역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도 주민들도 포 사격 소리를 들었지만, 현재 바다에 안개가 끼어 있어 사격 훈련을 육안으로 관측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군 서남전선 사령부는 오늘 오전 8시쯤 우리 측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오늘 중 장산곶 지역에서 대수압도에 이르는 NLL 북쪽 7개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이들 7개 구역은 NLL로부터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우리 주민과 선박이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북한에 대해서는 NLL 이남 지역으로 사격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이지스함과 유도탄 고속함 등을 인근 지역에 배치해 북한 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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