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상원 선거, 방콕서 ‘반 탁신’ 인물 당선

입력 2014.03.31 (14:56) 수정 2014.03.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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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상원의원 선거의 최대 관심지역이었던 방콕에서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반대하는 인물인 쿤잉 자루반 메인타카 전 감사원장이 당선됐습니다.

태국 선거위원회 집계 결과 쿤잉 전 감사원장이 50만 표 이상을 얻어 20여만 표를 얻은 친 탁신 진영 후보보다 훨씬 많은 표를 얻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방콕의 반 탁신 정서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쿤잉 자루반 전 감사원장은 지금은 해체된 자산조사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탁신 전 총리의 부정부패를 파헤치는데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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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상원 선거, 방콕서 ‘반 탁신’ 인물 당선
    • 입력 2014-03-31 14:56:40
    • 수정2014-03-31 14:59:09
    국제
태국 상원의원 선거의 최대 관심지역이었던 방콕에서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반대하는 인물인 쿤잉 자루반 메인타카 전 감사원장이 당선됐습니다.

태국 선거위원회 집계 결과 쿤잉 전 감사원장이 50만 표 이상을 얻어 20여만 표를 얻은 친 탁신 진영 후보보다 훨씬 많은 표를 얻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방콕의 반 탁신 정서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쿤잉 자루반 전 감사원장은 지금은 해체된 자산조사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탁신 전 총리의 부정부패를 파헤치는데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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