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의문 투성이 교통사고…“70초의 폭주”

입력 2014.03.31 (15:29) 수정 2014.03.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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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9일 2명이 숨지는등 19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송파구 버스 충돌 사고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됐는데 놀랍게도 운전자는 깨어있었습니다.

깨어있었는데 버스는 점점 속도가 빨라집니다.

당시 사고화면 자세히 분석해봅니다.

대림대 김필수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 "교수님, 안녕하세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사고가 난 시각이 한 19일 자정쯤입니다. 버스는 막차였고요. 승객 3명을 태운 버스가 갑자기 1차 사고로 택시를 추돌하면서 사고가 시작됐는데요. 당시 CCTV 보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가장 중요한 것이 졸음운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실질적으로 과로가 누적되다 보니까 졸음운전 했었고요. 그 졸엄운전으로 인해서 사실은 1차 접촉사고가 생긴 것은 확인을 했습니다. 문제는 1차 접촉 사고 이후에."

앵커 : "지금 1차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그렇죠?"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짝 놀라는 장면도 있거든요, 1차 접촉사고 이후에. 그런데 그 이후부터 그때 충돌속도가 20km 갓 넘습니다. 문제는 거기에서부터 한 500여 미터를 70km 이상 올라갈 정도로 가속을 계속 진행했던 모습이고요. 그다음에 마지막 단계에서 제코스가 아닌 우회전을 하면서 또 500여 미터를 가면서 마지막 2차 사고로 이어지는 부분인데 마지막 1분 동안 또 1km를 주행할 때의 상태가 사실은 일반 졸음운전보다도 차를 피하기 위해서 하는 모습으로 많이 보인다는 거죠. 그 부분을 입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 "알려진 대로 졸음운전 때문이라면 당연히 1차 사고가 났을 때 멈춰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앵커 : "사고가 나면 아무리 졸리더라도 잠이 확 깨지 않겠습니까?"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맞습니다. 더욱이 1차 접촉사고 이후에 본인이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보통 접촉사고가 생기게 되면 바로 한쪽으로 차를 세우고 차 조치를 취하는 게 일반적인 정상적인 방법인데 문제는 이렇게 가속페달을 계속 꾸준하게 최고의 속도쪽으로 밟았다는 얘기고요. 그리고 차를 피하기 위해서 기를 쓰는 모습이 많이 보이거든요. 특히 마지막 우회전 꺾어지는 부분들은 앞에 차가 많다 보니까 정규코스로 못 가고 급회전하는 부분들이 보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도리어 졸음운전 쪽보다도 차가 문제가 이상이 생겨서 기를 쓰고 차를 어떻게 하면 제어하려는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저도 의구심이 난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 "그러니까 졸음운전을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액설레러이트를 밟는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말이시죠?"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그렇죠. 거기다 시간도 1분 이상을 계속 꾸준히 밟았고요. 최종 충돌속도가 78km니까 보통 버스는 80km 이상이 못 나오게끔 속도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최대한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운전대는 차를 피하기 위해서 기를 쓰고 있는 모습인데 이 장면은 앞뒤가 안 맞는 논리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 "정리해 보겠습니다. 1차 사고는 방금 CCTV 화면에서 봤던 것처럼 기사분이 졸음운전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의 1차 사고조사 결과도 그랬고요. 그리고 나서 잠이 깼을 텐데 그 이후에 버스의 속도가 높아지면서 치명적인 2차 사고로 이어졌는데 교수님, 그 과정이 한 1분 정도, 1km 정도를 더 달려간 거군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맞습니다. 중간에 급우회전하면서 차가 휘청거리는 모습도 보이고요. 문제는 운행기록계라고 해서 운행기록계가 사실 꺾어지는 우회전하는 부분까지 나와 있고요. 또 마지막 충돌하기 5초 전까지 CCTV 실내 영상이 보여져 있기 때문에 마지막 뒷부분에서 영상이라든지 운행기록지에서는 모든 증거자료가 하나도 없다는 거, 복원이 안 됐다라는 거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 마지막 사고가 생겼는지에 대해 전혀 정보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앵커 : "교수님, 사고를 일으킨 버스에 승객 3명이 타고 있지 않았습니까? 그 3명은 뭐라고 증언합니까?"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일단 운전자 자체가 어어 그러면서 운전할 때 당황스러워하는 모습 같은 걸 봤다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영상을 보시면 대학생 1명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기사분들이 나오면서 끊어지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렇게 급속도로 차가 운행을 해서 당황스러운 부분이 생기게 되면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눈을 돌릴 수가 없다는 거죠, 급하다 보니까. 그래서 그런 장면이 보면서 끝나는 부분. 그러니까 그 이후가 더더욱 궁금한 부분이 많다 이겁니다."

앵커 : "이렇게 폭주하던 버스가 1.1km, 1분 정도 더 질주하면서 결국에는 서 있는 시외버스와 부딪칩니다."

앵커 : "2차 사고가 납니다."

앵커 :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 당시 CCTV 화면은 없습니까?"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없습니다. 사실 충돌속도가 78km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요. 그 정도면 버스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정면충돌한 상태여서 앞부분이 전체가 이그러지면서 아마 CCTV나 운행기록계에 대한 부분들이 손상이 일어난 부분이 충돌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모든 증거자료가 없어졌기 때문에. 또 일각에서는 이 장치 말고 제3의 사고기록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부분의 최고의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부분도 중요하고요. 또 초기에 브레이크가 정상동작됐다, 사고 이후에. 그렇게 언급을 했었는데 조금 더 브레이크라든지 아니면 각종 라인이나 브레이크 시스템쪽을 면밀하게 점검을 해서 브레이크나 다른 장치에 이상이 없는지 자동차의 이상 유무까지도 확인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앵커 : "결국 교수님 말씀 종합해 보면 2차 사고는 차량결함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각에서는 운전자가 그 전날 마라톤을 완주했고 또 15시간 넘게 연속 운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극도로 피곤한 상태에서 사고가 나서 정신 없이 액셀레러이트를 밟을 수 있다."

앵커 : "브레이크 페달인 줄 알고 액셀을 밟았다. 어떻게 보십니까?"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그런 부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과로인 상태는 확실하고요. 1차 사고 전까지 졸음운전을 했기 때문에 2차 사고도 그런 정황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해야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하는 모습이나 마지막 나온 자료 자체가 졸음하고는 거리가 먼 부분도 상당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운전자 실수냐, 자동차 결함이냐에 대한 것들 한쪽에다만 놓지 말고 양쪽을 균형을 잡으면서 철저하게 결함쪽도 조사를 해야지만 맞는 부분이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마지막에 대한 부분들. 증거확보를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고 특히 버스에 대한 부분들은 일반 시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교통사고 중에 하나기 때문에요. 또 이 차종이 많이 공급되는 앞으로의 차종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더더욱 원인과 대책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 "이 기사분 경력이 20년인데 지금 사망한 상태기 때문에 더 미궁에 더 빠졌습니다. 혹시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는 거 뭘 꼽으시겠어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일단 정황이 졸음운전에 대한 나오기 때문에 천상 졸음운전, 운전자의 실수쪽으로 갈 수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마지막 제일 중요한 것은 증거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운전자 실수라는 이런 쪽만 두지 말고 자동차 결함이라는 양대축을 가정치를 똑같이 놓고 최대한 증거확보를 통해서 면밀하게 결론을 유출하는 부분들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와 함께 의문의 송파버스 추돌사고 분석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 "고맙습니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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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이슈] 의문 투성이 교통사고…“70초의 폭주”
    • 입력 2014-03-31 15:32:25
    • 수정2014-03-31 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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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2명이 숨지는등 19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송파구 버스 충돌 사고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됐는데 놀랍게도 운전자는 깨어있었습니다.

깨어있었는데 버스는 점점 속도가 빨라집니다.

당시 사고화면 자세히 분석해봅니다.

대림대 김필수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 "교수님, 안녕하세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사고가 난 시각이 한 19일 자정쯤입니다. 버스는 막차였고요. 승객 3명을 태운 버스가 갑자기 1차 사고로 택시를 추돌하면서 사고가 시작됐는데요. 당시 CCTV 보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가장 중요한 것이 졸음운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실질적으로 과로가 누적되다 보니까 졸음운전 했었고요. 그 졸엄운전으로 인해서 사실은 1차 접촉사고가 생긴 것은 확인을 했습니다. 문제는 1차 접촉 사고 이후에."

앵커 : "지금 1차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그렇죠?"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짝 놀라는 장면도 있거든요, 1차 접촉사고 이후에. 그런데 그 이후부터 그때 충돌속도가 20km 갓 넘습니다. 문제는 거기에서부터 한 500여 미터를 70km 이상 올라갈 정도로 가속을 계속 진행했던 모습이고요. 그다음에 마지막 단계에서 제코스가 아닌 우회전을 하면서 또 500여 미터를 가면서 마지막 2차 사고로 이어지는 부분인데 마지막 1분 동안 또 1km를 주행할 때의 상태가 사실은 일반 졸음운전보다도 차를 피하기 위해서 하는 모습으로 많이 보인다는 거죠. 그 부분을 입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 "알려진 대로 졸음운전 때문이라면 당연히 1차 사고가 났을 때 멈춰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앵커 : "사고가 나면 아무리 졸리더라도 잠이 확 깨지 않겠습니까?"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맞습니다. 더욱이 1차 접촉사고 이후에 본인이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보통 접촉사고가 생기게 되면 바로 한쪽으로 차를 세우고 차 조치를 취하는 게 일반적인 정상적인 방법인데 문제는 이렇게 가속페달을 계속 꾸준하게 최고의 속도쪽으로 밟았다는 얘기고요. 그리고 차를 피하기 위해서 기를 쓰는 모습이 많이 보이거든요. 특히 마지막 우회전 꺾어지는 부분들은 앞에 차가 많다 보니까 정규코스로 못 가고 급회전하는 부분들이 보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도리어 졸음운전 쪽보다도 차가 문제가 이상이 생겨서 기를 쓰고 차를 어떻게 하면 제어하려는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저도 의구심이 난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 "그러니까 졸음운전을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액설레러이트를 밟는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말이시죠?"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그렇죠. 거기다 시간도 1분 이상을 계속 꾸준히 밟았고요. 최종 충돌속도가 78km니까 보통 버스는 80km 이상이 못 나오게끔 속도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최대한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운전대는 차를 피하기 위해서 기를 쓰고 있는 모습인데 이 장면은 앞뒤가 안 맞는 논리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 "정리해 보겠습니다. 1차 사고는 방금 CCTV 화면에서 봤던 것처럼 기사분이 졸음운전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의 1차 사고조사 결과도 그랬고요. 그리고 나서 잠이 깼을 텐데 그 이후에 버스의 속도가 높아지면서 치명적인 2차 사고로 이어졌는데 교수님, 그 과정이 한 1분 정도, 1km 정도를 더 달려간 거군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맞습니다. 중간에 급우회전하면서 차가 휘청거리는 모습도 보이고요. 문제는 운행기록계라고 해서 운행기록계가 사실 꺾어지는 우회전하는 부분까지 나와 있고요. 또 마지막 충돌하기 5초 전까지 CCTV 실내 영상이 보여져 있기 때문에 마지막 뒷부분에서 영상이라든지 운행기록지에서는 모든 증거자료가 하나도 없다는 거, 복원이 안 됐다라는 거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 마지막 사고가 생겼는지에 대해 전혀 정보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앵커 : "교수님, 사고를 일으킨 버스에 승객 3명이 타고 있지 않았습니까? 그 3명은 뭐라고 증언합니까?"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일단 운전자 자체가 어어 그러면서 운전할 때 당황스러워하는 모습 같은 걸 봤다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영상을 보시면 대학생 1명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기사분들이 나오면서 끊어지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렇게 급속도로 차가 운행을 해서 당황스러운 부분이 생기게 되면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눈을 돌릴 수가 없다는 거죠, 급하다 보니까. 그래서 그런 장면이 보면서 끝나는 부분. 그러니까 그 이후가 더더욱 궁금한 부분이 많다 이겁니다."

앵커 : "이렇게 폭주하던 버스가 1.1km, 1분 정도 더 질주하면서 결국에는 서 있는 시외버스와 부딪칩니다."

앵커 : "2차 사고가 납니다."

앵커 :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 당시 CCTV 화면은 없습니까?"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없습니다. 사실 충돌속도가 78km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요. 그 정도면 버스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정면충돌한 상태여서 앞부분이 전체가 이그러지면서 아마 CCTV나 운행기록계에 대한 부분들이 손상이 일어난 부분이 충돌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모든 증거자료가 없어졌기 때문에. 또 일각에서는 이 장치 말고 제3의 사고기록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부분의 최고의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부분도 중요하고요. 또 초기에 브레이크가 정상동작됐다, 사고 이후에. 그렇게 언급을 했었는데 조금 더 브레이크라든지 아니면 각종 라인이나 브레이크 시스템쪽을 면밀하게 점검을 해서 브레이크나 다른 장치에 이상이 없는지 자동차의 이상 유무까지도 확인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앵커 : "결국 교수님 말씀 종합해 보면 2차 사고는 차량결함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각에서는 운전자가 그 전날 마라톤을 완주했고 또 15시간 넘게 연속 운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극도로 피곤한 상태에서 사고가 나서 정신 없이 액셀레러이트를 밟을 수 있다."

앵커 : "브레이크 페달인 줄 알고 액셀을 밟았다. 어떻게 보십니까?"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그런 부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과로인 상태는 확실하고요. 1차 사고 전까지 졸음운전을 했기 때문에 2차 사고도 그런 정황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해야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하는 모습이나 마지막 나온 자료 자체가 졸음하고는 거리가 먼 부분도 상당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운전자 실수냐, 자동차 결함이냐에 대한 것들 한쪽에다만 놓지 말고 양쪽을 균형을 잡으면서 철저하게 결함쪽도 조사를 해야지만 맞는 부분이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마지막에 대한 부분들. 증거확보를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고 특히 버스에 대한 부분들은 일반 시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교통사고 중에 하나기 때문에요. 또 이 차종이 많이 공급되는 앞으로의 차종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더더욱 원인과 대책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 "이 기사분 경력이 20년인데 지금 사망한 상태기 때문에 더 미궁에 더 빠졌습니다. 혹시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는 거 뭘 꼽으시겠어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일단 정황이 졸음운전에 대한 나오기 때문에 천상 졸음운전, 운전자의 실수쪽으로 갈 수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마지막 제일 중요한 것은 증거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운전자 실수라는 이런 쪽만 두지 말고 자동차 결함이라는 양대축을 가정치를 똑같이 놓고 최대한 증거확보를 통해서 면밀하게 결론을 유출하는 부분들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와 함께 의문의 송파버스 추돌사고 분석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 "고맙습니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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