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주민 4시간 가량 대피…조업 차질 우려
입력 2014.03.31 (19:04)
수정 2014.03.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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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던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4시간 가량 대피소에 머물며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른 아침 조업에 나섰던 어선들은 서둘러 항구로 돌아왔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성신 기자, 주민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죠?
<리포트>
오늘 오후 4시 30분 대피령이 해제되자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북한의 사격 훈련이 시작된 직후인 오후 12시 30분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주민들은 불안감 속에 대피소로 몸을 피했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에서는 포격 소리가 들렸으며 오후 3시 30분 쯤 소리가 멎었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서해 5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던 어선 40여 척도 서둘러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를 잇는 여객선은 오늘 오전까지 정상 운항했지만 오후 1시 출항 예정이었던 연평도행 여객선은 결항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50분에 승객 360여명을 태우고 백령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낮 12시 30분 쯤 대청도에 비상 정박해 4시간 반 동안 승객들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서해 5도 어민들은 본격적인 꽃게철을 맞았지만 북한의 사격 훈련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던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4시간 가량 대피소에 머물며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른 아침 조업에 나섰던 어선들은 서둘러 항구로 돌아왔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성신 기자, 주민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죠?
<리포트>
오늘 오후 4시 30분 대피령이 해제되자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북한의 사격 훈련이 시작된 직후인 오후 12시 30분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주민들은 불안감 속에 대피소로 몸을 피했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에서는 포격 소리가 들렸으며 오후 3시 30분 쯤 소리가 멎었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서해 5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던 어선 40여 척도 서둘러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를 잇는 여객선은 오늘 오전까지 정상 운항했지만 오후 1시 출항 예정이었던 연평도행 여객선은 결항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50분에 승객 360여명을 태우고 백령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낮 12시 30분 쯤 대청도에 비상 정박해 4시간 반 동안 승객들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서해 5도 어민들은 본격적인 꽃게철을 맞았지만 북한의 사격 훈련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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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5도 주민 4시간 가량 대피…조업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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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31 19:05:54
- 수정2014-03-31 20:11:31
<앵커 멘트>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던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4시간 가량 대피소에 머물며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른 아침 조업에 나섰던 어선들은 서둘러 항구로 돌아왔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성신 기자, 주민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죠?
<리포트>
오늘 오후 4시 30분 대피령이 해제되자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북한의 사격 훈련이 시작된 직후인 오후 12시 30분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주민들은 불안감 속에 대피소로 몸을 피했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에서는 포격 소리가 들렸으며 오후 3시 30분 쯤 소리가 멎었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서해 5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던 어선 40여 척도 서둘러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를 잇는 여객선은 오늘 오전까지 정상 운항했지만 오후 1시 출항 예정이었던 연평도행 여객선은 결항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50분에 승객 360여명을 태우고 백령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낮 12시 30분 쯤 대청도에 비상 정박해 4시간 반 동안 승객들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서해 5도 어민들은 본격적인 꽃게철을 맞았지만 북한의 사격 훈련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던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4시간 가량 대피소에 머물며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른 아침 조업에 나섰던 어선들은 서둘러 항구로 돌아왔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성신 기자, 주민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죠?
<리포트>
오늘 오후 4시 30분 대피령이 해제되자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북한의 사격 훈련이 시작된 직후인 오후 12시 30분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주민들은 불안감 속에 대피소로 몸을 피했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에서는 포격 소리가 들렸으며 오후 3시 30분 쯤 소리가 멎었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서해 5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던 어선 40여 척도 서둘러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를 잇는 여객선은 오늘 오전까지 정상 운항했지만 오후 1시 출항 예정이었던 연평도행 여객선은 결항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50분에 승객 360여명을 태우고 백령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낮 12시 30분 쯤 대청도에 비상 정박해 4시간 반 동안 승객들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서해 5도 어민들은 본격적인 꽃게철을 맞았지만 북한의 사격 훈련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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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신 기자 s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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