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경기 경선 확정…야, ‘경선룰 신경전’ 시작

입력 2014.04.01 (06:12) 수정 2014.04.01 (08: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야는 지방선거 경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기 지사 경선 대상을 확정했고, 새정치민주연합도 경선 방식을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에 들어갔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24일 투표가 실시되는 새누리당 경기 지사 경선이 4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1위 남경필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원유철, 정병국 의원, 김영선 전 의원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전원을 대상으로 치르기로 한 겁니다.

<녹취> 김재원(새누리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 : "사실상 우열 가리기가 어려웠다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런 결론 하에 네 분의 후보를 경선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라고 판단했습니다."

100% 여론조사로 하는 제주 지사 경선은 오는 11일 결과가 확정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경선 방식을 둘러싸고 옛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의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최고위원회가 큰 틀을 결정하면 지역별로 적합한 구체적인 경선 방식은 공천관리위가 정할 예정입니다.

<녹취>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장) :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방식이 논의가 마쳐지면은 경선 세칙을 만들어서 선관위에서 경선 집행을 할 거고요."

또 오는 10일 전후로 경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달 말까지는 광역단체장 경선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경기 경선 확정…야, ‘경선룰 신경전’ 시작
    • 입력 2014-04-01 06:13:14
    • 수정2014-04-01 08:25:1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야는 지방선거 경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기 지사 경선 대상을 확정했고, 새정치민주연합도 경선 방식을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에 들어갔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24일 투표가 실시되는 새누리당 경기 지사 경선이 4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1위 남경필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원유철, 정병국 의원, 김영선 전 의원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전원을 대상으로 치르기로 한 겁니다.

<녹취> 김재원(새누리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 : "사실상 우열 가리기가 어려웠다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런 결론 하에 네 분의 후보를 경선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라고 판단했습니다."

100% 여론조사로 하는 제주 지사 경선은 오는 11일 결과가 확정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경선 방식을 둘러싸고 옛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의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최고위원회가 큰 틀을 결정하면 지역별로 적합한 구체적인 경선 방식은 공천관리위가 정할 예정입니다.

<녹취>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장) :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방식이 논의가 마쳐지면은 경선 세칙을 만들어서 선관위에서 경선 집행을 할 거고요."

또 오는 10일 전후로 경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달 말까지는 광역단체장 경선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