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루 절반 이상 자는 ‘수면 과다증’

입력 2014.04.01 (12:49) 수정 2014.04.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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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인 가운데 하루의 반 이상 되는 시간을 자는 수면 과다증 환자들이 있는데요.

지나친 수면 시간 때문에 가정 생활, 사회 생활에도 지장을 받는다고 합니다.

<리포트>

직장인 베스몽 씨는 20대의 젊은 나이인데, 저녁때 퇴근을 하면 바로바로 귀가합니다.

저녁 식사 후 7시만 넘으면 잠자리에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12시간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졸음과 피로감으로 일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베스몽씨는 프랑스 성인 평균 수면 시간보다 5시간을 더 자는데 이는 수면 과다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면 과다증은 사춘기가 끝나는 시기부터 나타나 거의 평생을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델포르 씨 역시 수면 과다증으로 직장 생활 외에는 다른 사회 생활이 불가능하며 가정 생활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합니다.

<인터뷰> 델포르(엔지니어) : "영화관도 못 가고 문화 생활도 불가능하며, 친구들도 만날 수 없습니다."

수면 과다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로 수면 시간을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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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하루 절반 이상 자는 ‘수면 과다증’
    • 입력 2014-04-01 12:50:32
    • 수정2014-04-01 13:07:03
    뉴스 12
<앵커 멘트>

성인 가운데 하루의 반 이상 되는 시간을 자는 수면 과다증 환자들이 있는데요.

지나친 수면 시간 때문에 가정 생활, 사회 생활에도 지장을 받는다고 합니다.

<리포트>

직장인 베스몽 씨는 20대의 젊은 나이인데, 저녁때 퇴근을 하면 바로바로 귀가합니다.

저녁 식사 후 7시만 넘으면 잠자리에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12시간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졸음과 피로감으로 일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베스몽씨는 프랑스 성인 평균 수면 시간보다 5시간을 더 자는데 이는 수면 과다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면 과다증은 사춘기가 끝나는 시기부터 나타나 거의 평생을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델포르 씨 역시 수면 과다증으로 직장 생활 외에는 다른 사회 생활이 불가능하며 가정 생활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합니다.

<인터뷰> 델포르(엔지니어) : "영화관도 못 가고 문화 생활도 불가능하며, 친구들도 만날 수 없습니다."

수면 과다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로 수면 시간을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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