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칼날’ 전북, 광저우에 1대0 설욕

입력 2014.04.02 (21:52) 수정 2014.04.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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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광저우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지난 원정때 명백한 오심으로 놓쳤던 승점을 챙겼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색의 홈팀 전북 응원단.

붉은색으로 맞춘 광저우.

관중석의 뚜렷한 색 대조처럼 두 팀은 전반부터 치열했습니다.

그라운드 안에서의 경기만큼이나 감독의 벤치 신경전도 대단했습니다.

지난 원정 수모를 갚으려는 전북은 끝없이 광저우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후반 16분 이동국의 회심의 슈팅도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전북은 후반 중반 정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는듯했지만, 후반 종료 15분을 남겨놓고 극적인 골이 터졌습니다.

레오나르도가 광저우 골망을 흔든 순간.

전주성은 기쁨의 함성이 울려퍼졌습니다.

1대 0, 승리. 지난 원정에서 오심으로 빼앗긴 승점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전북은 이번 승리로 조 선두 광저우를 골 득실차로 바짝 쫓으며 16강 진출에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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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수의 칼날’ 전북, 광저우에 1대0 설욕
    • 입력 2014-04-02 21:52:50
    • 수정2014-04-03 07: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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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광저우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지난 원정때 명백한 오심으로 놓쳤던 승점을 챙겼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색의 홈팀 전북 응원단.

붉은색으로 맞춘 광저우.

관중석의 뚜렷한 색 대조처럼 두 팀은 전반부터 치열했습니다.

그라운드 안에서의 경기만큼이나 감독의 벤치 신경전도 대단했습니다.

지난 원정 수모를 갚으려는 전북은 끝없이 광저우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후반 16분 이동국의 회심의 슈팅도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전북은 후반 중반 정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는듯했지만, 후반 종료 15분을 남겨놓고 극적인 골이 터졌습니다.

레오나르도가 광저우 골망을 흔든 순간.

전주성은 기쁨의 함성이 울려퍼졌습니다.

1대 0, 승리. 지난 원정에서 오심으로 빼앗긴 승점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전북은 이번 승리로 조 선두 광저우를 골 득실차로 바짝 쫓으며 16강 진출에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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