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그랜드슬램 끝내 무산 ‘공동 4위’

입력 2014.04.07 (21:54) 수정 2014.04.07 (22: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던 박세리가 아쉽게도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와 2타 차로 출발한 박세리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습니다.

6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박세리는 후반 난조를 보이며 1위 렉시 톰슨에 8타 뒤진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머물러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박세리는 이로써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이른바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인터뷰> 박세리(KDB금융그룹) : "아무래도 그랜드슬램을 두고 많이 신경을 썼었는데요. 정말 가까이 갔었지만, 또 아쉽게 놓쳐서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2회 말, 다저스의 켐프가 잡아당긴 공이 왼쪽 담장을 넘깁니다.

4회에는 라미레스가 큼지막한 아치를 그립니다.

이에 질세라 켐프도 다시 한 번 2점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

다저스는 8회에 다시 터진 라미레스의 홈런까지 묶어 샌프란시스코를 6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세리, 그랜드슬램 끝내 무산 ‘공동 4위’
    • 입력 2014-04-07 21:57:06
    • 수정2014-04-07 22:55:04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했던 박세리가 아쉽게도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두와 2타 차로 출발한 박세리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습니다.

6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박세리는 후반 난조를 보이며 1위 렉시 톰슨에 8타 뒤진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머물러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박세리는 이로써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이른바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인터뷰> 박세리(KDB금융그룹) : "아무래도 그랜드슬램을 두고 많이 신경을 썼었는데요. 정말 가까이 갔었지만, 또 아쉽게 놓쳐서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2회 말, 다저스의 켐프가 잡아당긴 공이 왼쪽 담장을 넘깁니다.

4회에는 라미레스가 큼지막한 아치를 그립니다.

이에 질세라 켐프도 다시 한 번 2점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

다저스는 8회에 다시 터진 라미레스의 홈런까지 묶어 샌프란시스코를 6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