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서 우크라 장교, 러시아 병사 총에 맞아 숨져

입력 2014.04.08 (01:38) 수정 2014.04.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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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편입된 크림 공화국의 한 군부대에서 우크라이나군 장교가 러시아 군인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 50분쯤 크림 공화국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40km 떨어진 노보표도로브카 마을의 한 부대에서 우크라이나 항공부대 소속 30대 소령이 러시아 하사관이 쏜 자동소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러시아 언론 매체들은 이와 관련해 숨진 소령과 러시아 병사들 사이에 시비를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먼저 폭행을 당한 러시아 병사가 방어 차원에서 소령 등에게 총을 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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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서 우크라 장교, 러시아 병사 총에 맞아 숨져
    • 입력 2014-04-08 01:38:30
    • 수정2014-04-08 22:14:31
    국제
(모스크바=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편입된 크림 공화국의 한 군부대에서 우크라이나군 장교가 러시아 군인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10시 50분쯤 크림 공화국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40km 떨어진 노보표도로브카 마을의 한 부대에서 우크라이나 항공부대 소속 30대 소령이 러시아 하사관이 쏜 자동소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러시아 언론 매체들은 이와 관련해 숨진 소령과 러시아 병사들 사이에 시비를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먼저 폭행을 당한 러시아 병사가 방어 차원에서 소령 등에게 총을 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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