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박 대통령 사과해야…야 회군 불가피”

입력 2014.04.08 (09:31) 수정 2014.04.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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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대선 직전 '저와 새누리당은 기초선거 공천을 폐지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하셨다"면서 "결과적으로 이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고, 약속을 중시하시는 대통령께서는 국민에게 사과하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도 눈앞의 이익을 택할 것인가, 선거 후 거센 정치적 혼란을 택할 것인가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함께 약속한 야당 또한 치밀하지 못한 협상력과 치열하지 못한 투쟁력으로 공약실천을 끌어내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선거는 공평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피차 공약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야당의 회군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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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오 “박 대통령 사과해야…야 회군 불가피”
    • 입력 2014-04-08 09:31:26
    • 수정2014-04-08 15:45:17
    정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대선 직전 '저와 새누리당은 기초선거 공천을 폐지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하셨다"면서 "결과적으로 이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고, 약속을 중시하시는 대통령께서는 국민에게 사과하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도 눈앞의 이익을 택할 것인가, 선거 후 거센 정치적 혼란을 택할 것인가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함께 약속한 야당 또한 치밀하지 못한 협상력과 치열하지 못한 투쟁력으로 공약실천을 끌어내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선거는 공평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피차 공약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야당의 회군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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