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핵심기술 중국 유출 2명 구속
입력 2014.04.08 (11:40)
수정 2014.04.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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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로봇청소기 핵심기술을 빼내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모 전자회사 전직 연구원 45살 윤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윤 씨 등은 자신이 근무하던 전자회사가 지난 12년 동안 수백억 원을 투자해 연구 개발한 로봇청소기의 지능형 음성인식과 장애물 인식 등 최신 기술을 중국 가전업체에 넘겨 7천5백억 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 전자에 근무 당시보다 중국 가전회사로부터 연봉의 2배와 중국 현지 주택, 고급 자동차를 받기로 하고 핵심 기술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저장한 뒤 지난해 5월과 10월 퇴사해 브로커에게 넘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 가전회사가 국내제품과 성능이 비슷한 로봇청소기를 내년 12월 출시한다는 첩보를 토대로 수사를 벌이다 최근 퇴직한 연구원 가운데 중국 회사에 입사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윤 씨 등은 자신이 근무하던 전자회사가 지난 12년 동안 수백억 원을 투자해 연구 개발한 로봇청소기의 지능형 음성인식과 장애물 인식 등 최신 기술을 중국 가전업체에 넘겨 7천5백억 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 전자에 근무 당시보다 중국 가전회사로부터 연봉의 2배와 중국 현지 주택, 고급 자동차를 받기로 하고 핵심 기술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저장한 뒤 지난해 5월과 10월 퇴사해 브로커에게 넘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 가전회사가 국내제품과 성능이 비슷한 로봇청소기를 내년 12월 출시한다는 첩보를 토대로 수사를 벌이다 최근 퇴직한 연구원 가운데 중국 회사에 입사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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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청소기 핵심기술 중국 유출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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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8 11:40:10
- 수정2014-04-08 17:36:56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로봇청소기 핵심기술을 빼내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모 전자회사 전직 연구원 45살 윤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윤 씨 등은 자신이 근무하던 전자회사가 지난 12년 동안 수백억 원을 투자해 연구 개발한 로봇청소기의 지능형 음성인식과 장애물 인식 등 최신 기술을 중국 가전업체에 넘겨 7천5백억 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 전자에 근무 당시보다 중국 가전회사로부터 연봉의 2배와 중국 현지 주택, 고급 자동차를 받기로 하고 핵심 기술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저장한 뒤 지난해 5월과 10월 퇴사해 브로커에게 넘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 가전회사가 국내제품과 성능이 비슷한 로봇청소기를 내년 12월 출시한다는 첩보를 토대로 수사를 벌이다 최근 퇴직한 연구원 가운데 중국 회사에 입사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윤 씨 등은 자신이 근무하던 전자회사가 지난 12년 동안 수백억 원을 투자해 연구 개발한 로봇청소기의 지능형 음성인식과 장애물 인식 등 최신 기술을 중국 가전업체에 넘겨 7천5백억 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 전자에 근무 당시보다 중국 가전회사로부터 연봉의 2배와 중국 현지 주택, 고급 자동차를 받기로 하고 핵심 기술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저장한 뒤 지난해 5월과 10월 퇴사해 브로커에게 넘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 가전회사가 국내제품과 성능이 비슷한 로봇청소기를 내년 12월 출시한다는 첩보를 토대로 수사를 벌이다 최근 퇴직한 연구원 가운데 중국 회사에 입사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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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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