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정상회담…양국간 ‘비전성명’ 채택
입력 2014.04.08 (11:51)
수정 2014.04.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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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 두 정상이 양국간 FTA를 통한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국간 비전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FTA체결로 양국은 앞으로 10년간 모두 200억 달러 이상의 GDP가 증가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자원 에너지와 방위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성명에서 북한의 핵 포기 등 비핵화와 인권상황 개선,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또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공감하는 등 역내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양국간 사이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와 해양 안보, 평화유지활동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국간 비전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FTA체결로 양국은 앞으로 10년간 모두 200억 달러 이상의 GDP가 증가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자원 에너지와 방위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성명에서 북한의 핵 포기 등 비핵화와 인권상황 개선,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또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공감하는 등 역내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양국간 사이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와 해양 안보, 평화유지활동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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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호주 정상회담…양국간 ‘비전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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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8 11:51:08
- 수정2014-04-08 16:05:27
한국과 호주 두 정상이 양국간 FTA를 통한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국간 비전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FTA체결로 양국은 앞으로 10년간 모두 200억 달러 이상의 GDP가 증가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자원 에너지와 방위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성명에서 북한의 핵 포기 등 비핵화와 인권상황 개선,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또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공감하는 등 역내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양국간 사이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와 해양 안보, 평화유지활동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국간 비전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FTA체결로 양국은 앞으로 10년간 모두 200억 달러 이상의 GDP가 증가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자원 에너지와 방위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성명에서 북한의 핵 포기 등 비핵화와 인권상황 개선,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또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공감하는 등 역내 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양국간 사이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와 해양 안보, 평화유지활동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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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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