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박 대통령 측근 딸 ‘공주승마’ 특혜 의혹”

입력 2014.04.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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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통하는 정모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돼 특혜를 누린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난해 5월 '대한승마협회 살생부'가 작성돼 청와대에 전달됐고 청와대 지시로 살생부에 오른 인물들에게 사퇴 종용 압박이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역량이 부족한 정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가 됐다는 것이 승마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정씨의 딸이 국가대표가 되는 과정, '공주승마' 실태와 배경을 조사하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 문제는 단순 의혹 제기에 불과하고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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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08 1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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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통하는 정모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돼 특혜를 누린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난해 5월 '대한승마협회 살생부'가 작성돼 청와대에 전달됐고 청와대 지시로 살생부에 오른 인물들에게 사퇴 종용 압박이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역량이 부족한 정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가 됐다는 것이 승마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정씨의 딸이 국가대표가 되는 과정, '공주승마' 실태와 배경을 조사하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 문제는 단순 의혹 제기에 불과하고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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