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경찰서는 군용차량에서 대량의 경유를 훔친 혐의로 해군 모 부대 소속 42살 박 모 상사 등 부사관 2명을 붙잡아 군 헌병대로 인계하고, 공범인 코레일 직원 41살 홍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 달까지, 수리하거나 폐기하기 위해 강릉역 안에 철도 수송 대기하고 있던 군용트럭 연료통에서 60여 차례에 걸쳐, 천2백만 원 상당의 경유 7천9백여 리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훔친 경유는, 코레일 직원 홍 씨가 자신의 집 난방유나 차량 연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 달까지, 수리하거나 폐기하기 위해 강릉역 안에 철도 수송 대기하고 있던 군용트럭 연료통에서 60여 차례에 걸쳐, 천2백만 원 상당의 경유 7천9백여 리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훔친 경유는, 코레일 직원 홍 씨가 자신의 집 난방유나 차량 연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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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용차량 기름 빼돌린 해군 부사관 등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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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8 16:50:03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군용차량에서 대량의 경유를 훔친 혐의로 해군 모 부대 소속 42살 박 모 상사 등 부사관 2명을 붙잡아 군 헌병대로 인계하고, 공범인 코레일 직원 41살 홍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 달까지, 수리하거나 폐기하기 위해 강릉역 안에 철도 수송 대기하고 있던 군용트럭 연료통에서 60여 차례에 걸쳐, 천2백만 원 상당의 경유 7천9백여 리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훔친 경유는, 코레일 직원 홍 씨가 자신의 집 난방유나 차량 연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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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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