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한달, 촛불 켠 가족들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입력 2014.04.08 (16:52) 수정 2014.04.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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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바닥에 놓인 촛불에 하나씩 불을 붙입니다.

촛불들이 모여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편명인 MH370과 비행기 모양이 그려집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지 8일로 꼭 한 달.

실종자 가족들은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항공기 이륙시간과 같은 시간에 밤을 새우며 철야 촛불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눈물을 보이는 가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같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실종자들을 추모하는 촛불 기도를 함께 했습니다.

호주 당국은 이날 남인도양에서 실종된 여객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블랙박스와 유사한 신호를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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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한달, 촛불 켠 가족들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 입력 2014-04-08 16:52:45
    • 수정2014-04-08 1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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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바닥에 놓인 촛불에 하나씩 불을 붙입니다.

촛불들이 모여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편명인 MH370과 비행기 모양이 그려집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지 8일로 꼭 한 달.

실종자 가족들은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항공기 이륙시간과 같은 시간에 밤을 새우며 철야 촛불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눈물을 보이는 가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같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실종자들을 추모하는 촛불 기도를 함께 했습니다.

호주 당국은 이날 남인도양에서 실종된 여객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블랙박스와 유사한 신호를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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