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회사 부동산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대웅제약 전 임원이 해외로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오늘 회사 부동산 매입자금을 부풀린 뒤 13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던 대웅제약 김모 전 상무가 지난해말 캐나다로 도주했다며 지난 1월 기소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상무는 지난 2010년과 11년 서울 용산과 강남의 땅 두 곳에 대해 시가보다 비싼 93억여 원에 계약을 한 뒤 모두 13억여 원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 개입한 브로커 신모 씨를 지난 3일 구속했고, 조만간 김 전 상무를 송환하기 위해 캐나다에 사법공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오늘 회사 부동산 매입자금을 부풀린 뒤 13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던 대웅제약 김모 전 상무가 지난해말 캐나다로 도주했다며 지난 1월 기소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상무는 지난 2010년과 11년 서울 용산과 강남의 땅 두 곳에 대해 시가보다 비싼 93억여 원에 계약을 한 뒤 모두 13억여 원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 개입한 브로커 신모 씨를 지난 3일 구속했고, 조만간 김 전 상무를 송환하기 위해 캐나다에 사법공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회사 자금 13억 빼돌려 해외 도주한 대웅제약 전 임원 기소중지
-
- 입력 2014-04-08 21:52:14
거액의 회사 부동산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대웅제약 전 임원이 해외로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오늘 회사 부동산 매입자금을 부풀린 뒤 13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던 대웅제약 김모 전 상무가 지난해말 캐나다로 도주했다며 지난 1월 기소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상무는 지난 2010년과 11년 서울 용산과 강남의 땅 두 곳에 대해 시가보다 비싼 93억여 원에 계약을 한 뒤 모두 13억여 원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 개입한 브로커 신모 씨를 지난 3일 구속했고, 조만간 김 전 상무를 송환하기 위해 캐나다에 사법공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
-
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홍석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