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흡연자 발암…“담배 회사 책임 묻기 어렵다”

국내 첫 담배소송에서 15년만에 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암발병과 흡연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해도 흡연은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담배 회사에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기호 2부활’…安 “선거 승리에 매진”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에 공천을 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아들이며 지방선거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北 형법 개정…남한과 통화하면 ‘무기징역’

북한이 최근 남한 사람과 통화하면 정치범 교화소에 보내는 강력한 처벌 조항을 만들었습니다. 한국 소식이나 문화가 북한내에 퍼지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의사 면허 대여, 마약류 대량 확보 목적”

일부 성형외과 병원이 고용의사들에게 면허를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새 병원을 많이 개설해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대량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롯데홈쇼핑 수사 속도…홈쇼핑 ‘갑 횡포’ 심각

검찰이 오늘 롯데홈쇼핑의 납품 업체 1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납품 비리를 회사 차원의 상납 관행으로 보고 있는데 홈쇼핑 업체의 이른바 갑의 횡포 실태를 집중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