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김태균, 역전 투런포 폭발!

입력 2014.04.11 (21:45) 수정 2014.04.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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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 연속 연봉왕에 오른 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한화는 김태균에 이어 김태완까지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선의 무게감을 자랑했습니다.

박선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태균은 1회 넥센 선발 강윤구의 초구를 힘차게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11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포이자 역전 두 점 홈런으로 10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향해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정근우가 출루한 뒤 터진 김태균의 한 방이 한화의 승리공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균에 이어 김태완도 5회 쐐기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맞는 순간 경쾌한 타격음에 김태완의 힘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고동진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추가한 한화가 넥센에 8회 현재 6대 4로 앞서며 시즌 첫 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날 히메네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던 롯데는 기아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발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15대 7로 크게 앞서있습니다.

127킬로그램의 거구 히메네스도 빗맞은 안타로 출루한 뒤 득점 행진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창민이 혼자서 5타점을 기록중인 엔씨는 난타전 끝에 엘지에 9대 8로 앞서있고 삼성과 SK는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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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터졌다’ 김태균, 역전 투런포 폭발!
    • 입력 2014-04-11 21:46:52
    • 수정2014-04-11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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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 연속 연봉왕에 오른 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한화는 김태균에 이어 김태완까지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선의 무게감을 자랑했습니다.

박선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태균은 1회 넥센 선발 강윤구의 초구를 힘차게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11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포이자 역전 두 점 홈런으로 10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향해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정근우가 출루한 뒤 터진 김태균의 한 방이 한화의 승리공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균에 이어 김태완도 5회 쐐기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맞는 순간 경쾌한 타격음에 김태완의 힘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고동진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추가한 한화가 넥센에 8회 현재 6대 4로 앞서며 시즌 첫 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날 히메네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던 롯데는 기아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발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15대 7로 크게 앞서있습니다.

127킬로그램의 거구 히메네스도 빗맞은 안타로 출루한 뒤 득점 행진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창민이 혼자서 5타점을 기록중인 엔씨는 난타전 끝에 엘지에 9대 8로 앞서있고 삼성과 SK는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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