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젊은 양날개’ 올 시즌 돌풍의 주역

입력 2014.04.13 (21:33) 수정 2014.04.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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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는 전남이 이종호와 안용우 등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부산을 꺾고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은 경기 시작과 함께 무섭게 부산을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4분만에 K리그 새내기 안용우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이범영이 역동작에 걸려 꼼짝 못한 골이었습니다.

전남은 부산 양동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기세가 꺾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간판 공격수 이종호가 골을 터트려 다시 앞서 나갔습니다.

별명이 '광양 루니'인 이종호의 시즌 3호 골로, 전남은 부산을 2대 1로 제압하고 3위에 올랐습니다.

나란히 한 골씩 기록한 이종호와 안용우는 빠른 스피드의 측면 공격으로 올 시즌 전남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원은 인천을 꺾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수원은 김은선의 선제골에 이어 정대세의 페널티킥 골, 그리고 산토스의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3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정대세(수원) :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쁩니다"

반면 인천은 홈팬들 앞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올 시즌 4무4패의 심각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상주와 성남은 득점없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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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젊은 양날개’ 올 시즌 돌풍의 주역
    • 입력 2014-04-13 21:34:57
    • 수정2014-04-14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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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는 전남이 이종호와 안용우 등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부산을 꺾고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은 경기 시작과 함께 무섭게 부산을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4분만에 K리그 새내기 안용우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이범영이 역동작에 걸려 꼼짝 못한 골이었습니다.

전남은 부산 양동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기세가 꺾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간판 공격수 이종호가 골을 터트려 다시 앞서 나갔습니다.

별명이 '광양 루니'인 이종호의 시즌 3호 골로, 전남은 부산을 2대 1로 제압하고 3위에 올랐습니다.

나란히 한 골씩 기록한 이종호와 안용우는 빠른 스피드의 측면 공격으로 올 시즌 전남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원은 인천을 꺾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수원은 김은선의 선제골에 이어 정대세의 페널티킥 골, 그리고 산토스의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3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정대세(수원) :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쁩니다"

반면 인천은 홈팬들 앞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올 시즌 4무4패의 심각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상주와 성남은 득점없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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