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연속 메달 손연재, ‘메달 행진’의 비결?

입력 2014.04.14 (21:48) 수정 2014.04.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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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페사로 월드컵 곤봉에서 은메달, 볼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작년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간 비결을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손연재의 발랄한 곤봉 연기입니다.

배경 음악의 흐름에 딱 맞는 깜찍한 안무가 인상적입니다.

연기 중간에 곤봉을 돌리거나 던져서 받는 동작인 마스터리도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점수는 0.2점으로 적지만 이런 독창적인 동작들이 쌓이면서 연기가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손연재는 곤봉 결선에서 깔끔하게 연기를 마쳐, 18점의 높은 점수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배경 음악이 이탈리아 가수가 부른 노래라 현지 팬들의 호응도 컸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일단 18점을 넘었다는 것 자체가 이제는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요. 또 앞으로도 이 점수를 계속 이어나가서 더 좋은 점수를 받고 싶어요."

손연재는 볼 종목 결선에서도 차분하고 우아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한 차례의 실수도 없이 17.850점을 받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월드컵 8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간 손연재는 내일 귀국해 19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코리아컵에 출전해 국내팬들을 만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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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회 연속 메달 손연재, ‘메달 행진’의 비결?
    • 입력 2014-04-14 21:54:48
    • 수정2014-04-14 23: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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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페사로 월드컵 곤봉에서 은메달, 볼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작년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간 비결을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손연재의 발랄한 곤봉 연기입니다.

배경 음악의 흐름에 딱 맞는 깜찍한 안무가 인상적입니다.

연기 중간에 곤봉을 돌리거나 던져서 받는 동작인 마스터리도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점수는 0.2점으로 적지만 이런 독창적인 동작들이 쌓이면서 연기가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손연재는 곤봉 결선에서 깔끔하게 연기를 마쳐, 18점의 높은 점수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배경 음악이 이탈리아 가수가 부른 노래라 현지 팬들의 호응도 컸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일단 18점을 넘었다는 것 자체가 이제는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요. 또 앞으로도 이 점수를 계속 이어나가서 더 좋은 점수를 받고 싶어요."

손연재는 볼 종목 결선에서도 차분하고 우아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한 차례의 실수도 없이 17.850점을 받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월드컵 8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간 손연재는 내일 귀국해 19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코리아컵에 출전해 국내팬들을 만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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