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부상자 상황은?

입력 2014.04.17 (06:05) 수정 2014.04.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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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을 당한 승객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목포의 병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죠?

<리포트>

네. 부상자들은 어제 오전부터 이곳 목포 한국병원 등 전남지역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 한국 병원에는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후송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후송된 승객 가운데 여객선 승무원 박지영 씨 등 4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특히 숨진 단원고 정차웅, 임경빈,권오천 군은 모두 같은 반 학생이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신은 오전 6시쯤 안산 고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 외에 부상자 18명은 이곳 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부상자 가운데 6명이 중상, 나머지 환자들은 경상으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살 어린이 권지연 양 부모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소식을 듣고 권 양의 친척이 찾아와 권 양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부상자 50여 명은 진도 한국병원과 해남 종합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상과 골절, 저체온증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고로 충격을 받은 보호자들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에 임시 합동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한국병원에서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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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부상자 상황은?
    • 입력 2014-04-17 06:06:12
    • 수정2014-04-17 0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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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한 승객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목포의 병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죠?

<리포트>

네. 부상자들은 어제 오전부터 이곳 목포 한국병원 등 전남지역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 한국 병원에는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후송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후송된 승객 가운데 여객선 승무원 박지영 씨 등 4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특히 숨진 단원고 정차웅, 임경빈,권오천 군은 모두 같은 반 학생이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신은 오전 6시쯤 안산 고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 외에 부상자 18명은 이곳 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부상자 가운데 6명이 중상, 나머지 환자들은 경상으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살 어린이 권지연 양 부모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소식을 듣고 권 양의 친척이 찾아와 권 양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부상자 50여 명은 진도 한국병원과 해남 종합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상과 골절, 저체온증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고로 충격을 받은 보호자들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에 임시 합동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한국병원에서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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