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구조자 상황은?
입력 2014.04.17 (07:06)
수정 2014.04.17 (0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구조자들이 옮겨진 진도실내체육관에는 현재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혈육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은 실종자들의 구조를 애타게 바라는 가족들로 가득 찼습니다.
밤이 늦었지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해경 등에 빨리 구조를 하라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도착한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자 명단을 몇 번이고 들여다보며 혈육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아들 딸 이름을 못 찾은 부모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이따금씩 배 안에 갇힌 학생들로부터 메시지가 왔다는 얘기가 들려 학부모들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초기 대응이 미비하고 구조가 늦어진다며 대책본부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경비정 등을 타고 실제 구조 현장에 직접 가기도 했습니다.
2시간 전쯤 정홍원 국무총리가 방문했지만 성난 실종자 가족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곧바로 퇴장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불을 환히 밝히고 여기서 밤을 새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구조자들이 옮겨진 진도실내체육관에는 현재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혈육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은 실종자들의 구조를 애타게 바라는 가족들로 가득 찼습니다.
밤이 늦었지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해경 등에 빨리 구조를 하라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도착한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자 명단을 몇 번이고 들여다보며 혈육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아들 딸 이름을 못 찾은 부모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이따금씩 배 안에 갇힌 학생들로부터 메시지가 왔다는 얘기가 들려 학부모들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초기 대응이 미비하고 구조가 늦어진다며 대책본부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경비정 등을 타고 실제 구조 현장에 직접 가기도 했습니다.
2시간 전쯤 정홍원 국무총리가 방문했지만 성난 실종자 가족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곧바로 퇴장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불을 환히 밝히고 여기서 밤을 새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현재 구조자 상황은?
-
- 입력 2014-04-17 07:08:44
- 수정2014-04-17 08:17:22
<앵커 멘트>
구조자들이 옮겨진 진도실내체육관에는 현재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혈육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은 실종자들의 구조를 애타게 바라는 가족들로 가득 찼습니다.
밤이 늦었지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해경 등에 빨리 구조를 하라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도착한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자 명단을 몇 번이고 들여다보며 혈육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아들 딸 이름을 못 찾은 부모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이따금씩 배 안에 갇힌 학생들로부터 메시지가 왔다는 얘기가 들려 학부모들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초기 대응이 미비하고 구조가 늦어진다며 대책본부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경비정 등을 타고 실제 구조 현장에 직접 가기도 했습니다.
2시간 전쯤 정홍원 국무총리가 방문했지만 성난 실종자 가족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곧바로 퇴장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불을 환히 밝히고 여기서 밤을 새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구조자들이 옮겨진 진도실내체육관에는 현재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혈육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은 실종자들의 구조를 애타게 바라는 가족들로 가득 찼습니다.
밤이 늦었지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해경 등에 빨리 구조를 하라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도착한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자 명단을 몇 번이고 들여다보며 혈육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아들 딸 이름을 못 찾은 부모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이따금씩 배 안에 갇힌 학생들로부터 메시지가 왔다는 얘기가 들려 학부모들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초기 대응이 미비하고 구조가 늦어진다며 대책본부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경비정 등을 타고 실제 구조 현장에 직접 가기도 했습니다.
2시간 전쯤 정홍원 국무총리가 방문했지만 성난 실종자 가족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곧바로 퇴장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불을 환히 밝히고 여기서 밤을 새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
-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양창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