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이라도 더 구조해야”
입력 2014.04.17 (07:34)
수정 2014.04.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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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과 몇십 분의 짧은 시간에 배가 뒤집히면서, 구조 상황 자체가 일촉즉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해내기 위한 필사의 구조현장을 이승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어어어 배 기운다 기울어 어이 배 기운다..."
배가 거의 직각으로 기울자 구조요원이 황급히 구조선에 피하라는 손짓을 보냅니다.
구조요원은 아직도 침몰하는 배에 올라 타 있습니다.
<녹취> "아저씨! 저 아저씨 나와야 되는데. 배가 뒤집히려 하는데 계속 남아 있네.."
이미 왼쪽으로 누운 배 옆면.
구조헬기는 아슬아슬 매달린 승객들을 한명한명 끌어올립니다.
불과 5분 남짓 동안. 배는 절반 이상 물에 잠겼습니다.
구조선이 지나치려는 찰나 해경 요원이 배 난간 사이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침몰하는 배 난간을 붙잡은 학생들입니다.
<녹취> "어이 잡기만해 잡어 잡어 잡어... 일단 빼 봐. 자 올리셔"
배 측면에선 승객 20여 명이 쏟아져 나옵니다.
구조요원들이 승객을 당겨보지만, 급한 승객들은 물어 뛰어들어 보트 가장자리를 붙잡습니다.
배가 완전히 뒤집힌 뒤에도, 해경 요원들은 배 밑면을 두드리며 갇힌 승객들이 있는지 살핍니다.
침몰의 과정에서 쉴새없이 계속된 구조작업 자체가 일촉즉발,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불과 몇십 분의 짧은 시간에 배가 뒤집히면서, 구조 상황 자체가 일촉즉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해내기 위한 필사의 구조현장을 이승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어어어 배 기운다 기울어 어이 배 기운다..."
배가 거의 직각으로 기울자 구조요원이 황급히 구조선에 피하라는 손짓을 보냅니다.
구조요원은 아직도 침몰하는 배에 올라 타 있습니다.
<녹취> "아저씨! 저 아저씨 나와야 되는데. 배가 뒤집히려 하는데 계속 남아 있네.."
이미 왼쪽으로 누운 배 옆면.
구조헬기는 아슬아슬 매달린 승객들을 한명한명 끌어올립니다.
불과 5분 남짓 동안. 배는 절반 이상 물에 잠겼습니다.
구조선이 지나치려는 찰나 해경 요원이 배 난간 사이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침몰하는 배 난간을 붙잡은 학생들입니다.
<녹취> "어이 잡기만해 잡어 잡어 잡어... 일단 빼 봐. 자 올리셔"
배 측면에선 승객 20여 명이 쏟아져 나옵니다.
구조요원들이 승객을 당겨보지만, 급한 승객들은 물어 뛰어들어 보트 가장자리를 붙잡습니다.
배가 완전히 뒤집힌 뒤에도, 해경 요원들은 배 밑면을 두드리며 갇힌 승객들이 있는지 살핍니다.
침몰의 과정에서 쉴새없이 계속된 구조작업 자체가 일촉즉발,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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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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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07:44:49
- 수정2014-04-17 08:38:44
<앵커 멘트>
불과 몇십 분의 짧은 시간에 배가 뒤집히면서, 구조 상황 자체가 일촉즉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해내기 위한 필사의 구조현장을 이승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어어어 배 기운다 기울어 어이 배 기운다..."
배가 거의 직각으로 기울자 구조요원이 황급히 구조선에 피하라는 손짓을 보냅니다.
구조요원은 아직도 침몰하는 배에 올라 타 있습니다.
<녹취> "아저씨! 저 아저씨 나와야 되는데. 배가 뒤집히려 하는데 계속 남아 있네.."
이미 왼쪽으로 누운 배 옆면.
구조헬기는 아슬아슬 매달린 승객들을 한명한명 끌어올립니다.
불과 5분 남짓 동안. 배는 절반 이상 물에 잠겼습니다.
구조선이 지나치려는 찰나 해경 요원이 배 난간 사이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침몰하는 배 난간을 붙잡은 학생들입니다.
<녹취> "어이 잡기만해 잡어 잡어 잡어... 일단 빼 봐. 자 올리셔"
배 측면에선 승객 20여 명이 쏟아져 나옵니다.
구조요원들이 승객을 당겨보지만, 급한 승객들은 물어 뛰어들어 보트 가장자리를 붙잡습니다.
배가 완전히 뒤집힌 뒤에도, 해경 요원들은 배 밑면을 두드리며 갇힌 승객들이 있는지 살핍니다.
침몰의 과정에서 쉴새없이 계속된 구조작업 자체가 일촉즉발,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불과 몇십 분의 짧은 시간에 배가 뒤집히면서, 구조 상황 자체가 일촉즉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해내기 위한 필사의 구조현장을 이승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어어어 배 기운다 기울어 어이 배 기운다..."
배가 거의 직각으로 기울자 구조요원이 황급히 구조선에 피하라는 손짓을 보냅니다.
구조요원은 아직도 침몰하는 배에 올라 타 있습니다.
<녹취> "아저씨! 저 아저씨 나와야 되는데. 배가 뒤집히려 하는데 계속 남아 있네.."
이미 왼쪽으로 누운 배 옆면.
구조헬기는 아슬아슬 매달린 승객들을 한명한명 끌어올립니다.
불과 5분 남짓 동안. 배는 절반 이상 물에 잠겼습니다.
구조선이 지나치려는 찰나 해경 요원이 배 난간 사이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침몰하는 배 난간을 붙잡은 학생들입니다.
<녹취> "어이 잡기만해 잡어 잡어 잡어... 일단 빼 봐. 자 올리셔"
배 측면에선 승객 20여 명이 쏟아져 나옵니다.
구조요원들이 승객을 당겨보지만, 급한 승객들은 물어 뛰어들어 보트 가장자리를 붙잡습니다.
배가 완전히 뒤집힌 뒤에도, 해경 요원들은 배 밑면을 두드리며 갇힌 승객들이 있는지 살핍니다.
침몰의 과정에서 쉴새없이 계속된 구조작업 자체가 일촉즉발,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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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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