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특별조사본부, 사고원인 조사 착수

입력 2014.04.17 (09:29) 수정 2014.04.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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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특별조사본부를 꾸리고 사고 현장에 조사관을 급파했습니다.

해수부 특별조사본부는 세월호가 사고 당시 암반지대를 지나긴 했지만 암초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해역의 수심이 30미터 정도이고 세월호가 항해할 때 잠기는 부분은 6미터여서 암반지대에 충돌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사고 당시 세월호와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와의 교신내용을 분석하는 한편 선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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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특별조사본부, 사고원인 조사 착수
    • 입력 2014-04-17 09:29:15
    • 수정2014-04-17 10:09:02
    경제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특별조사본부를 꾸리고 사고 현장에 조사관을 급파했습니다.

해수부 특별조사본부는 세월호가 사고 당시 암반지대를 지나긴 했지만 암초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해역의 수심이 30미터 정도이고 세월호가 항해할 때 잠기는 부분은 6미터여서 암반지대에 충돌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사고 당시 세월호와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와의 교신내용을 분석하는 한편 선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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