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11월 말까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입력 2014.04.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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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대구 칠곡 50사단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유해발굴 작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모두 36개 사단과 여단급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74개 지역에서 연 인원 10만여 명이 참가해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유해의 신원확인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발굴 지역의 전사자 명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가족을 역추적해 유전자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모두 8천744구로, 이 가운데 국군 전사자는 7천658구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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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11월 말까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 입력 2014-04-17 09:34:04
    정치
국방부는 대구 칠곡 50사단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유해발굴 작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모두 36개 사단과 여단급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74개 지역에서 연 인원 10만여 명이 참가해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유해의 신원확인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발굴 지역의 전사자 명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가족을 역추적해 유전자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모두 8천744구로, 이 가운데 국군 전사자는 7천658구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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