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관회의…“마지막 1명까지 구조하겠다”

입력 2014.04.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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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휘하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오늘 오전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마지막 1명까지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장관은 안행부도 실종자 가족 특별지원을 곧바로 시작하겠다며 모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구조작업과 구조자 치료,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안행부는 우전 사고 수습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전남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고, 해양수산부는 피해가족 지원과 보상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는 한편 수사본부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선장 등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도록 했습니다.

또 복지부는 부상자의 신체.정신적 치료를, 여성가족부는 피해가족 지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는 SNS상의 유언비어 확산 차단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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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차관회의…“마지막 1명까지 구조하겠다”
    • 입력 2014-04-17 10:54:46
    사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휘하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오늘 오전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마지막 1명까지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장관은 안행부도 실종자 가족 특별지원을 곧바로 시작하겠다며 모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구조작업과 구조자 치료,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안행부는 우전 사고 수습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전남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고, 해양수산부는 피해가족 지원과 보상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는 한편 수사본부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선장 등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도록 했습니다. 또 복지부는 부상자의 신체.정신적 치료를, 여성가족부는 피해가족 지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는 SNS상의 유언비어 확산 차단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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