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년까지 시내버스 55% 저상버스로 바꾼다

입력 2014.04.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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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시내버스의 55%를 저상버스로 바꿀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4년 저상버스 도입을 법제화한 이후 운행 대수를 점차 늘렸고, 지난달말 현재 전체 시내버스 7천370대 중 2천258대가 저상버스입니다.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차체가 지상과 가까워 휠체어로 이동하거나 걷기가 불편한 장애인이 이용하기 쉽습니다.

서울시는 또 올해 지하철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각각 65대와 19대를 추가로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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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017년까지 시내버스 55% 저상버스로 바꾼다
    • 입력 2014-04-17 11:37:45
    사회
서울시는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시내버스의 55%를 저상버스로 바꿀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4년 저상버스 도입을 법제화한 이후 운행 대수를 점차 늘렸고, 지난달말 현재 전체 시내버스 7천370대 중 2천258대가 저상버스입니다.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차체가 지상과 가까워 휠체어로 이동하거나 걷기가 불편한 장애인이 이용하기 쉽습니다. 서울시는 또 올해 지하철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각각 65대와 19대를 추가로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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