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거주촌 안산 ‘땟골’ 탐방 취소
입력 2014.04.17 (11:49)
수정 2014.04.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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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동포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동평)는 "고려인 동포들이 국내로 재이주해 사는 안산 '땟골'마을 등을 탐방하려던 계획을 잠정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는 "사고 선박에는 안산시 소재 단원고교 학생 수백 명이 타고 있었고, 그 중 300명에 가까운 학생의 생사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며 "침몰 선박에 있는 학생들이 조속히 구조돼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평은 올해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맞아 19일 경기 안산 선부2동에 있는 '땟골'에서 시민 탐방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이 단체는 "사고 선박에는 안산시 소재 단원고교 학생 수백 명이 타고 있었고, 그 중 300명에 가까운 학생의 생사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며 "침몰 선박에 있는 학생들이 조속히 구조돼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평은 올해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맞아 19일 경기 안산 선부2동에 있는 '땟골'에서 시민 탐방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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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 거주촌 안산 ‘땟골’ 탐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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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11:49:53
- 수정2014-04-17 11:58:46
동북아 동포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동평)는 "고려인 동포들이 국내로 재이주해 사는 안산 '땟골'마을 등을 탐방하려던 계획을 잠정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는 "사고 선박에는 안산시 소재 단원고교 학생 수백 명이 타고 있었고, 그 중 300명에 가까운 학생의 생사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며 "침몰 선박에 있는 학생들이 조속히 구조돼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평은 올해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맞아 19일 경기 안산 선부2동에 있는 '땟골'에서 시민 탐방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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