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부상자 상황은?

입력 2014.04.17 (12:44) 수정 2014.04.17 (13: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부상을 당한 승객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목포의 병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죠?

<리포트>

네.

부상자들은 어제 오전부터 이곳 목포 한국병원 등 전남지역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 한국 병원에는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후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숨졌고 안산 단원고등학교 정차웅, 임경빈,권오천 군의 시신은 오전 6시 쯤 안산 고려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특히 이들은 모두 같은 반 학생이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 한국병원에는 제일 처음 발견된 박지영 씨의 시신만 안치된 상태입니다.

사망자 외에 부상자 18명은 이곳 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부상자 가운데 6명이 중상, 나머지 환자들은 경상으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살 어린이 권지연 양 부모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소식을 듣고 권 양의 친척이 찾아와 권 양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부상자 50여 명은 진도 한국병원과 해남 종합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 떄 안철수 의원이 환자들을 찾아 취재진과 관계자 등이 운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숨진 이들을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한국병원에서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시각 부상자 상황은?
    • 입력 2014-04-17 12:51:41
    • 수정2014-04-17 13:13:41
    뉴스 12
<앵커 멘트>

부상을 당한 승객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목포의 병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죠?

<리포트>

네.

부상자들은 어제 오전부터 이곳 목포 한국병원 등 전남지역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 한국 병원에는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후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숨졌고 안산 단원고등학교 정차웅, 임경빈,권오천 군의 시신은 오전 6시 쯤 안산 고려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특히 이들은 모두 같은 반 학생이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 한국병원에는 제일 처음 발견된 박지영 씨의 시신만 안치된 상태입니다.

사망자 외에 부상자 18명은 이곳 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부상자 가운데 6명이 중상, 나머지 환자들은 경상으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살 어린이 권지연 양 부모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소식을 듣고 권 양의 친척이 찾아와 권 양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부상자 50여 명은 진도 한국병원과 해남 종합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 떄 안철수 의원이 환자들을 찾아 취재진과 관계자 등이 운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숨진 이들을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한국병원에서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