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 당 비서가 북한 기록영화에서 삭제된 것과 관련해 김경희가 당 관련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 방영된 기록영화에서 김경희 등장 장면이 다른 장면으로 대체된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최초 방송된 기록영화에 김경희는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 때 검은 상복을 입고 참배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지만, 최근 재방송된 영상에서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참배하는 화면으로 대체됐습니다.
이 당국자는 김경희가 당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이지만 숙청까지 갔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 방영된 기록영화에서 김경희 등장 장면이 다른 장면으로 대체된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최초 방송된 기록영화에 김경희는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 때 검은 상복을 입고 참배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지만, 최근 재방송된 영상에서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참배하는 화면으로 대체됐습니다.
이 당국자는 김경희가 당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이지만 숙청까지 갔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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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김경희, 당 직위 물러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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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12:53:46
통일부는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 당 비서가 북한 기록영화에서 삭제된 것과 관련해 김경희가 당 관련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 방영된 기록영화에서 김경희 등장 장면이 다른 장면으로 대체된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최초 방송된 기록영화에 김경희는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 때 검은 상복을 입고 참배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지만, 최근 재방송된 영상에서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참배하는 화면으로 대체됐습니다.
이 당국자는 김경희가 당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이지만 숙청까지 갔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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