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탑승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와 심리상담 등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여가부는 일단 전남 진도 현지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탑승자 가족이 자녀를 데려왔을 경우 진도체육관에서 대기 중인 돌보미와 상담사를 통해 즉각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61-247-2311)와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31-501-0033)로 문의하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산 등 본가에 남아 있는 가족 중 아동이나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도 해당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와 방문지도사를 파견해 준다.
사후적으로는 탑승자 가족들이 사고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담이나 심리치료비 등을, 피해 청소년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도에서는 전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PTSD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며, 안산에서는 경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단원고와 고대부속병원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실종자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진도체육관을 방문, 현장에 마련된 긴급 가족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일단 전남 진도 현지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탑승자 가족이 자녀를 데려왔을 경우 진도체육관에서 대기 중인 돌보미와 상담사를 통해 즉각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61-247-2311)와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31-501-0033)로 문의하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산 등 본가에 남아 있는 가족 중 아동이나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도 해당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와 방문지도사를 파견해 준다.
사후적으로는 탑승자 가족들이 사고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담이나 심리치료비 등을, 피해 청소년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도에서는 전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PTSD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며, 안산에서는 경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단원고와 고대부속병원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실종자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진도체육관을 방문, 현장에 마련된 긴급 가족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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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 고교생·가족에 심리상담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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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14:58:48
여성가족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탑승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와 심리상담 등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여가부는 일단 전남 진도 현지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탑승자 가족이 자녀를 데려왔을 경우 진도체육관에서 대기 중인 돌보미와 상담사를 통해 즉각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61-247-2311)와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31-501-0033)로 문의하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산 등 본가에 남아 있는 가족 중 아동이나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도 해당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와 방문지도사를 파견해 준다.
사후적으로는 탑승자 가족들이 사고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담이나 심리치료비 등을, 피해 청소년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도에서는 전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PTSD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며, 안산에서는 경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단원고와 고대부속병원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실종자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진도체육관을 방문, 현장에 마련된 긴급 가족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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