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국서 ‘위로·애도’…미·중·일, ‘구조 지원하겠다’”

입력 2014.04.17 (16:22) 수정 2014.04.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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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가 위로의 뜻과 함께 잇따라 구조 지원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외교부는 미국이 7함대 소속 본험 리처드 함을 사고 현장에 투입하는 등 구조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내 구조에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밝혔고, 중국도 왕이 외교부장이 외교채널을 통해 구조에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왔습니다.

정부는 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계 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의논해 해당국가의 협조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이들 국가 외에도 UN의 반기문 사무총장과,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우리 측에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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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17 16:22:47
    • 수정2014-04-17 20:32:19
    정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가 위로의 뜻과 함께 잇따라 구조 지원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외교부는 미국이 7함대 소속 본험 리처드 함을 사고 현장에 투입하는 등 구조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내 구조에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밝혔고, 중국도 왕이 외교부장이 외교채널을 통해 구조에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왔습니다. 정부는 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계 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의논해 해당국가의 협조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이들 국가 외에도 UN의 반기문 사무총장과,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우리 측에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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