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회] IT 완전정복! 구글글래스에 공인인증서까지?

입력 2014.04.17 (19:04) 수정 2014.04.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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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 T타임 베스트 5>

어렵게만 느껴지는 IT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T타임!
KBS의 IT 프로그램 T타임이 이번 주에는 IT 정보통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다섯 가지 이슈를 정리합니다.

2014년 T타임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해 더욱 이슈가 되었던 ‘구글글래스’ 공개 이야기부터 인기 BJ ‘대도서관’의 월 3500만원 수익 비결! 그리고 보안의 최대 쟁점인 공인인증서 문제와 해외의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또한 골치 아픈 스팸 문자에 대한 이야기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IT 이야기를 알맹이만 쏙쏙 뽑아 정리했습니다.

짧지만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T타임 알짜배기 선물!
‘다시 보고 싶은 T타임 베스트 5’에서 확인해 보시죠.



한 주간의 주요 IT 뉴스를 정리하는 위클리T.
김소정 T캐스터와 함께 합니다.

▸진화하는 악성코드, 파밍에 ‘큐싱’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금융당국이 100만 원 이상 이체 시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QR코드 보안 방식에 악성코드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간 악성코드 탐지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악성코드는 기존 PC 인터넷 뱅킹을 노리는 파밍(Pharming)에 스마트폰의 금융정보를 노리는 큐싱(Qshing)을 결합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큐싱이란 QR코드와 낚는다(Fishing)는 의미의 합성어로, QR코드를 통해 악성 링크로의 접속을 유도하거나 직접 악성코드를 심는 방법을 말합니다.

▸스마트폰·TV·PC 등 5대 가전의 정체기?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발간한 ‘2014년 기술·미디어·통신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해온 스마트폰, TV, PC, 태블릿, 콘솔게임기 등 5대 가전의 성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5년 동안은 정체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교체 주기가 길어진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평균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PC와 TV는 오히려 역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또 규모가 작은 콘솔게임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애플, 아이폰6 공급가격 ‘100달러’ 인상?

투자은행 제퍼리스의 애널리스트 피터 미섹은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가을에 내놓을 아이폰6의 공급 가격을 100달러 인상키로 하고 미국 통신업체들과 조건을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가격 인상분 100달러 중 50달러를 통신업체가 부담하고, 나머지 50달러를 고객이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일단 통신업체들이 이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이내 애플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분석 결과입니다.

▸무인기 전성시대? 공중전의 글로벌 IT 업체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그동안 페이스북이 눈독을 들이던 태양광 무인기 업체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Titan Aerospace)’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구글에 따르면 무인기를 통해 통신 설비를 짓기 어려운 오지에 무선 인터넷을 보급하고 재난 구호와 환경 피해 규모 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프라임에어로 불리는 아마존의 무인기도 2015년 내 신개념 배송 서비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IT업계의 무인기 경쟁은 향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로운 IT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T트렌드.
로아컨설팅 강재민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아이와의 놀이에 ‘소리’를 지원한다? (Moff band/일본)

- 손목에 장착해 동작을 취하면 상황에 맞는 효과음을 구현해주는 스마트 토이
- 장난감 내 가속센서, 자이로센서, 블루투스 기능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

▸첨단 IT시대에 명함을 ‘수기’로 입력해 준다? (리멤버, Remember/한국)

- 명함을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100% 수기로 입력해주는 명함 관리앱
- OCR(광학문자인식) 기능을 사용하는 기존 명함 앱들의 '번역 오류'를 해결하겠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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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회] IT 완전정복! 구글글래스에 공인인증서까지?
    • 입력 2014-04-17 19:04:13
    • 수정2014-04-24 1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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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는 IT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T타임!
KBS의 IT 프로그램 T타임이 이번 주에는 IT 정보통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다섯 가지 이슈를 정리합니다.

2014년 T타임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해 더욱 이슈가 되었던 ‘구글글래스’ 공개 이야기부터 인기 BJ ‘대도서관’의 월 3500만원 수익 비결! 그리고 보안의 최대 쟁점인 공인인증서 문제와 해외의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또한 골치 아픈 스팸 문자에 대한 이야기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IT 이야기를 알맹이만 쏙쏙 뽑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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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악성코드, 파밍에 ‘큐싱’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금융당국이 100만 원 이상 이체 시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QR코드 보안 방식에 악성코드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간 악성코드 탐지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악성코드는 기존 PC 인터넷 뱅킹을 노리는 파밍(Pharming)에 스마트폰의 금융정보를 노리는 큐싱(Qshing)을 결합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큐싱이란 QR코드와 낚는다(Fishing)는 의미의 합성어로, QR코드를 통해 악성 링크로의 접속을 유도하거나 직접 악성코드를 심는 방법을 말합니다.

▸스마트폰·TV·PC 등 5대 가전의 정체기?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발간한 ‘2014년 기술·미디어·통신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해온 스마트폰, TV, PC, 태블릿, 콘솔게임기 등 5대 가전의 성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5년 동안은 정체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교체 주기가 길어진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평균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PC와 TV는 오히려 역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또 규모가 작은 콘솔게임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애플, 아이폰6 공급가격 ‘100달러’ 인상?

투자은행 제퍼리스의 애널리스트 피터 미섹은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가을에 내놓을 아이폰6의 공급 가격을 100달러 인상키로 하고 미국 통신업체들과 조건을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가격 인상분 100달러 중 50달러를 통신업체가 부담하고, 나머지 50달러를 고객이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일단 통신업체들이 이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이내 애플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분석 결과입니다.

▸무인기 전성시대? 공중전의 글로벌 IT 업체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그동안 페이스북이 눈독을 들이던 태양광 무인기 업체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Titan Aerospace)’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구글에 따르면 무인기를 통해 통신 설비를 짓기 어려운 오지에 무선 인터넷을 보급하고 재난 구호와 환경 피해 규모 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프라임에어로 불리는 아마존의 무인기도 2015년 내 신개념 배송 서비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IT업계의 무인기 경쟁은 향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로운 IT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T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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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놀이에 ‘소리’를 지원한다? (Moff band/일본)

- 손목에 장착해 동작을 취하면 상황에 맞는 효과음을 구현해주는 스마트 토이
- 장난감 내 가속센서, 자이로센서, 블루투스 기능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

▸첨단 IT시대에 명함을 ‘수기’로 입력해 준다? (리멤버, Remember/한국)

- 명함을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100% 수기로 입력해주는 명함 관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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