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동영상’ 문자, 알고보니 불법 스미싱
입력 2014.04.17 (22:13)
수정 2014.04.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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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와중에 정말 못 할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월호 구조 동영상을 내세운 문자 사기, 스미싱이 활기를 치고 있는 건데요.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한 '세월호'의 '구조 현황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문자 메시지입니다.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보내는 것처럼 꾸며져 있고, 바로가기 인터넷 주소가 달려있어 안심하고 클릭하기 쉬운데, 누르면 안 됩니다.
클릭하는 순간 악성 앱이 자동으로 깔리고, 개인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홍진배(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과장 ) :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됩니다. 이걸 통해 기기정보와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월호'에 몰려있는 사람들의 관심과 구조자가 한 명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는 애타는 마음을 노린 사기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악성 앱으로 바꿔치기 해 금융 사고가 날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당분간 '세월호'와 사건과 관련해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거나 의심스러운 문자의 경우, 첨부파일이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그대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미래부는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이런 와중에 정말 못 할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월호 구조 동영상을 내세운 문자 사기, 스미싱이 활기를 치고 있는 건데요.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한 '세월호'의 '구조 현황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문자 메시지입니다.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보내는 것처럼 꾸며져 있고, 바로가기 인터넷 주소가 달려있어 안심하고 클릭하기 쉬운데, 누르면 안 됩니다.
클릭하는 순간 악성 앱이 자동으로 깔리고, 개인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홍진배(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과장 ) :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됩니다. 이걸 통해 기기정보와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월호'에 몰려있는 사람들의 관심과 구조자가 한 명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는 애타는 마음을 노린 사기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악성 앱으로 바꿔치기 해 금융 사고가 날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당분간 '세월호'와 사건과 관련해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거나 의심스러운 문자의 경우, 첨부파일이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그대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미래부는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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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동영상’ 문자, 알고보니 불법 스미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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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22:20:57
- 수정2014-04-18 0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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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정말 못 할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월호 구조 동영상을 내세운 문자 사기, 스미싱이 활기를 치고 있는 건데요.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한 '세월호'의 '구조 현황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문자 메시지입니다.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보내는 것처럼 꾸며져 있고, 바로가기 인터넷 주소가 달려있어 안심하고 클릭하기 쉬운데, 누르면 안 됩니다.
클릭하는 순간 악성 앱이 자동으로 깔리고, 개인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홍진배(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과장 ) :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됩니다. 이걸 통해 기기정보와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월호'에 몰려있는 사람들의 관심과 구조자가 한 명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는 애타는 마음을 노린 사기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악성 앱으로 바꿔치기 해 금융 사고가 날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당분간 '세월호'와 사건과 관련해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거나 의심스러운 문자의 경우, 첨부파일이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그대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미래부는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이런 와중에 정말 못 할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월호 구조 동영상을 내세운 문자 사기, 스미싱이 활기를 치고 있는 건데요.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침몰한 '세월호'의 '구조 현황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문자 메시지입니다.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보내는 것처럼 꾸며져 있고, 바로가기 인터넷 주소가 달려있어 안심하고 클릭하기 쉬운데, 누르면 안 됩니다.
클릭하는 순간 악성 앱이 자동으로 깔리고, 개인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홍진배(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과장 ) :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됩니다. 이걸 통해 기기정보와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월호'에 몰려있는 사람들의 관심과 구조자가 한 명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는 애타는 마음을 노린 사기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악성 앱으로 바꿔치기 해 금융 사고가 날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당분간 '세월호'와 사건과 관련해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거나 의심스러운 문자의 경우, 첨부파일이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그대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미래부는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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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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