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

입력 2014.04.19 (07:06) 수정 2014.04.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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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선체 진입에 실패한 해경이 오늘 새벽 3시부터 지금까지도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선체 진입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정민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해경과 해군 잠수부 등 35명이 새벽부터 지금까지 밤새 선체 진입 재시도 등 구조작업을 펼쳤습니다.

약 4시간 동안 35명의 잠수부들이 교대로 선체 진입을 재시도했지만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 작업은 오늘 새벽 두 시에 실시하려 했지만 조류 등의 이유로 한 시간이 지난 새벽 3시 10분부터 시작됐습니다.

해경은 오늘도 민간 잠수부 등과 함께 계속해서 구조 작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다만 물결이 관건입니다.

오전까지는 비교적 잔잔하지만 낮 한 때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는 바람이 갈수록 강해져 물결도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다는 예보가 나온 상태입니다.

해경은 이에 앞서 어젯밤 10시부터 민간 잠수부들과 합동으로 세월호 선체 진입을 재시도했지만 한 시간 30분 뒤인 밤 11시 30분 쯤 모두 철수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8시 잠수부들은 선체 외부 갑판 3층까지 다다랐지만, 객실 등 선체 내부에 대한 수색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책본부가 브리핑 과정에서 선체 진입에 성공했고 다만 객실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한번 혼선을 빚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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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
    • 입력 2014-04-19 07:09:15
    • 수정2014-04-19 0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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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선체 진입에 실패한 해경이 오늘 새벽 3시부터 지금까지도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선체 진입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정민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해경과 해군 잠수부 등 35명이 새벽부터 지금까지 밤새 선체 진입 재시도 등 구조작업을 펼쳤습니다.

약 4시간 동안 35명의 잠수부들이 교대로 선체 진입을 재시도했지만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 작업은 오늘 새벽 두 시에 실시하려 했지만 조류 등의 이유로 한 시간이 지난 새벽 3시 10분부터 시작됐습니다.

해경은 오늘도 민간 잠수부 등과 함께 계속해서 구조 작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다만 물결이 관건입니다.

오전까지는 비교적 잔잔하지만 낮 한 때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는 바람이 갈수록 강해져 물결도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다는 예보가 나온 상태입니다.

해경은 이에 앞서 어젯밤 10시부터 민간 잠수부들과 합동으로 세월호 선체 진입을 재시도했지만 한 시간 30분 뒤인 밤 11시 30분 쯤 모두 철수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8시 잠수부들은 선체 외부 갑판 3층까지 다다랐지만, 객실 등 선체 내부에 대한 수색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책본부가 브리핑 과정에서 선체 진입에 성공했고 다만 객실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한번 혼선을 빚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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