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 내부로 잠수사 대규모 투입 검토

입력 2014.04.19 (09:14) 수정 2014.04.19 (0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선 해경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19일 선체 내 대규모 잠수사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발생 이후 설치한 가이드 라인을 따라 2인 1조로 20여 분 정도 투입, 선체 수색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생존자 구조와 수색이 더뎌 대규모 투입을 검토 중이다.

해경은 이날까지 가이드 라인 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가이드 라인 설치가 끝나면 8∼10명이 동시에 선체로 투입이 가능한 지 살펴보고 있다"며 "많은 인원이 내려가도 줄이 엉켜 사고가 날 확률이 없어 이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선체 부근에는 잠수사 280여 명이 대기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체 내부로 잠수사 대규모 투입 검토
    • 입력 2014-04-19 09:14:10
    • 수정2014-04-19 09:19:53
    연합뉴스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선 해경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19일 선체 내 대규모 잠수사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발생 이후 설치한 가이드 라인을 따라 2인 1조로 20여 분 정도 투입, 선체 수색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생존자 구조와 수색이 더뎌 대규모 투입을 검토 중이다. 해경은 이날까지 가이드 라인 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가이드 라인 설치가 끝나면 8∼10명이 동시에 선체로 투입이 가능한 지 살펴보고 있다"며 "많은 인원이 내려가도 줄이 엉켜 사고가 날 확률이 없어 이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선체 부근에는 잠수사 280여 명이 대기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