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의 야간 구조 수색 작업을 위해 집어등으로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동원됩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진도군청에 요청해 10척 정도의 채낚기 어선을 확보한 뒤 이르면 오늘 밤부터 세월호 구조 수색 작업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조명탄의 경우 사용 시간이 제한적이고 비와 바람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만, 채낚기 어선 집어등은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수면 바로 위를 밝힐 수 있다는 점에서 구조 수색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진도군청에 요청해 10척 정도의 채낚기 어선을 확보한 뒤 이르면 오늘 밤부터 세월호 구조 수색 작업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조명탄의 경우 사용 시간이 제한적이고 비와 바람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만, 채낚기 어선 집어등은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수면 바로 위를 밝힐 수 있다는 점에서 구조 수색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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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낚기어선 투입해 사고 해역 더 밝게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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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9 11:28:56
세월호 침몰 사고의 야간 구조 수색 작업을 위해 집어등으로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동원됩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진도군청에 요청해 10척 정도의 채낚기 어선을 확보한 뒤 이르면 오늘 밤부터 세월호 구조 수색 작업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조명탄의 경우 사용 시간이 제한적이고 비와 바람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만, 채낚기 어선 집어등은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수면 바로 위를 밝힐 수 있다는 점에서 구조 수색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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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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