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정보’ 사칭 스미싱 또 등장

세월호 사고 정보를 가장한 휴대전화 문자 사기가 또 등장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세월호 침몰 그 진실은'이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사기, 스미싱이 유포되고 있다며 즉시 차단조치를 하고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은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기계정보와 문자, 통화기록을 빼내며 금융정보도 빼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월호 사고를 이용한 스미싱은 이번을 포함해 4건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