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행사 이틀째인 `성금요일'에도 가난한 자와 버림받은 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저녁 로마 콜로세움 앞에서 수만 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십자가의 길을 위한 묵상'을 집전하고 "모든 버림받은 사람들을 기억하라"며 사랑과 자비와 용서를 강조했다고 영국 BBC가 19일 보도했다.
교황에 즉위하고 나서 두 번째로 부활절 행사를 주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도 성금요일을 기리는 미사를 가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저녁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부활절 전야 미사를 주재하고 20일에는 자신의 두 번째 `우르비 에트 오르비'(로마 도시와 전 세계에)를 통해 라틴어로 전 세계에 축복과 설교를 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17일에는 로마 외곽에 있는 재활센터를 방문해 병자와 장애인 등 12명의 발을 씻어주고 입을 맞추는 세족식 행사를 주관했다. 이들 12명 중에는 여자 4명과 이슬람교도 1명이 포함돼 남자들의 발만 씻어주던 전통을 또다시 파괴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에도 청소년 범죄자 수용시설을 찾아 2명의 여자와 2명의 이슬람교도의 발을 씻어준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저녁 로마 콜로세움 앞에서 수만 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십자가의 길을 위한 묵상'을 집전하고 "모든 버림받은 사람들을 기억하라"며 사랑과 자비와 용서를 강조했다고 영국 BBC가 19일 보도했다.
교황에 즉위하고 나서 두 번째로 부활절 행사를 주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도 성금요일을 기리는 미사를 가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저녁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부활절 전야 미사를 주재하고 20일에는 자신의 두 번째 `우르비 에트 오르비'(로마 도시와 전 세계에)를 통해 라틴어로 전 세계에 축복과 설교를 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17일에는 로마 외곽에 있는 재활센터를 방문해 병자와 장애인 등 12명의 발을 씻어주고 입을 맞추는 세족식 행사를 주관했다. 이들 12명 중에는 여자 4명과 이슬람교도 1명이 포함돼 남자들의 발만 씻어주던 전통을 또다시 파괴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에도 청소년 범죄자 수용시설을 찾아 2명의 여자와 2명의 이슬람교도의 발을 씻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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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버림받은 자들’에 대한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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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9 16:11:03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행사 이틀째인 `성금요일'에도 가난한 자와 버림받은 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저녁 로마 콜로세움 앞에서 수만 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십자가의 길을 위한 묵상'을 집전하고 "모든 버림받은 사람들을 기억하라"며 사랑과 자비와 용서를 강조했다고 영국 BBC가 19일 보도했다.
교황에 즉위하고 나서 두 번째로 부활절 행사를 주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도 성금요일을 기리는 미사를 가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저녁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부활절 전야 미사를 주재하고 20일에는 자신의 두 번째 `우르비 에트 오르비'(로마 도시와 전 세계에)를 통해 라틴어로 전 세계에 축복과 설교를 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17일에는 로마 외곽에 있는 재활센터를 방문해 병자와 장애인 등 12명의 발을 씻어주고 입을 맞추는 세족식 행사를 주관했다. 이들 12명 중에는 여자 4명과 이슬람교도 1명이 포함돼 남자들의 발만 씻어주던 전통을 또다시 파괴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에도 청소년 범죄자 수용시설을 찾아 2명의 여자와 2명의 이슬람교도의 발을 씻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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