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한국 정부와 공무원은 국민에게 '불신'이라는 낙인이 찍혔다고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 언론의 사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각 부처가 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허위 문자와 악성 댓글도 잇따른다고 지적하고 한국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여준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실종자 가족의 절망은 분노로 변했고 한국 사회는 계속 늘어나는 희생자 숫자에 정신적 붕괴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 언론의 사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각 부처가 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허위 문자와 악성 댓글도 잇따른다고 지적하고 한국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여준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실종자 가족의 절망은 분노로 변했고 한국 사회는 계속 늘어나는 희생자 숫자에 정신적 붕괴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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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부·공무원 불신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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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1 10:52:43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한국 정부와 공무원은 국민에게 '불신'이라는 낙인이 찍혔다고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 언론의 사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각 부처가 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허위 문자와 악성 댓글도 잇따른다고 지적하고 한국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여준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실종자 가족의 절망은 분노로 변했고 한국 사회는 계속 늘어나는 희생자 숫자에 정신적 붕괴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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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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