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수중 탐색 장비 ROV 구조 현장 투입
입력 2014.04.21 (12:36)
수정 2014.04.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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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엿새째를 맞아 원격으로 수중 탐색을 할 수 있는 ROV라는 장비도 구조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잠수사들의 손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는데, 역시 빠른 조류가 관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부터 원격 수중 탐색장비, ROV 2대가 수색 구조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ROV는 세월호의 선수 부분으로 들어가 선내를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 지원받은 ROV는 최대 3000미터 깊이까지 들어가 무인제어시스템을 이용해 배 안을 수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잠수사와 달리 잠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비에 달린 수중 카메라 등으로 세월호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고현장의 강한 조류가 관건입니다.
구조 당국도 현장의 강한 조류 때문에 실제 ROV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고명석(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 "조류가 빠른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효용성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게 효과가 높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속에 의해서 이게 밀려갑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수상 구난 전문업체인 SMT의 전문가 3명도 오늘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구조당국은 또 세월호를 설계 건조한 일본 관계자들에게 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로 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해군의 지휘함인 독도함에는 현재 미군의 해난구조 전문가 2명이 승선해,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세월호 침몰 엿새째를 맞아 원격으로 수중 탐색을 할 수 있는 ROV라는 장비도 구조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잠수사들의 손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는데, 역시 빠른 조류가 관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부터 원격 수중 탐색장비, ROV 2대가 수색 구조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ROV는 세월호의 선수 부분으로 들어가 선내를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 지원받은 ROV는 최대 3000미터 깊이까지 들어가 무인제어시스템을 이용해 배 안을 수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잠수사와 달리 잠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비에 달린 수중 카메라 등으로 세월호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고현장의 강한 조류가 관건입니다.
구조 당국도 현장의 강한 조류 때문에 실제 ROV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고명석(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 "조류가 빠른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효용성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게 효과가 높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속에 의해서 이게 밀려갑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수상 구난 전문업체인 SMT의 전문가 3명도 오늘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구조당국은 또 세월호를 설계 건조한 일본 관계자들에게 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로 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해군의 지휘함인 독도함에는 현재 미군의 해난구조 전문가 2명이 승선해,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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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 수중 탐색 장비 ROV 구조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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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1 12:37:54
- 수정2014-04-21 13:27:49
![](/data/news/2014/04/21/2849920_100.jpg)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엿새째를 맞아 원격으로 수중 탐색을 할 수 있는 ROV라는 장비도 구조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잠수사들의 손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는데, 역시 빠른 조류가 관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부터 원격 수중 탐색장비, ROV 2대가 수색 구조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ROV는 세월호의 선수 부분으로 들어가 선내를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 지원받은 ROV는 최대 3000미터 깊이까지 들어가 무인제어시스템을 이용해 배 안을 수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잠수사와 달리 잠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비에 달린 수중 카메라 등으로 세월호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고현장의 강한 조류가 관건입니다.
구조 당국도 현장의 강한 조류 때문에 실제 ROV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고명석(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 "조류가 빠른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효용성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게 효과가 높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속에 의해서 이게 밀려갑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수상 구난 전문업체인 SMT의 전문가 3명도 오늘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구조당국은 또 세월호를 설계 건조한 일본 관계자들에게 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로 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해군의 지휘함인 독도함에는 현재 미군의 해난구조 전문가 2명이 승선해,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세월호 침몰 엿새째를 맞아 원격으로 수중 탐색을 할 수 있는 ROV라는 장비도 구조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잠수사들의 손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는데, 역시 빠른 조류가 관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부터 원격 수중 탐색장비, ROV 2대가 수색 구조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ROV는 세월호의 선수 부분으로 들어가 선내를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 지원받은 ROV는 최대 3000미터 깊이까지 들어가 무인제어시스템을 이용해 배 안을 수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잠수사와 달리 잠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비에 달린 수중 카메라 등으로 세월호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고현장의 강한 조류가 관건입니다.
구조 당국도 현장의 강한 조류 때문에 실제 ROV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고명석(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 "조류가 빠른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효용성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게 효과가 높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속에 의해서 이게 밀려갑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수상 구난 전문업체인 SMT의 전문가 3명도 오늘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구조당국은 또 세월호를 설계 건조한 일본 관계자들에게 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로 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해군의 지휘함인 독도함에는 현재 미군의 해난구조 전문가 2명이 승선해,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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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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