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 민병대, 푸틴에 군대 파견 요청

입력 2014.04.21 (15: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시위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군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시에서 시위대가 임시 선출한 뱌체슬라프 포노마료프 시장은 "극우민족주의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동부 지역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포노마료프는 호소문에서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네츠크주와 하리코프주, 루간스크주 등 동부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문제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요청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괴한들이 슬라뱐스크 외곽 검문소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분리주의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뒤 나왔습니다.

민병대 측은 괴한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군 소속의 무장대원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사건 당일 정부군 산하 부대들이 활동하지 않았다며 검문소 공격은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는 현지 범죄집단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크라 동부 민병대, 푸틴에 군대 파견 요청
    • 입력 2014-04-21 15:58:33
    국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시위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군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시에서 시위대가 임시 선출한 뱌체슬라프 포노마료프 시장은 "극우민족주의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동부 지역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포노마료프는 호소문에서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네츠크주와 하리코프주, 루간스크주 등 동부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문제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요청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괴한들이 슬라뱐스크 외곽 검문소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분리주의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뒤 나왔습니다. 민병대 측은 괴한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군 소속의 무장대원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사건 당일 정부군 산하 부대들이 활동하지 않았다며 검문소 공격은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는 현지 범죄집단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