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위안부 역사의 만남

입력 2014.04.23 (06:54) 수정 2014.04.23 (0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매번 되풀이되는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참배를 보면 반성하려면 아직 멀었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독도지킴이를 자처해 온 가수 김장훈씨가 독도와 위안부 역사가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를 상하이에서 열고 일본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땅 독도를 형상화한 모형물 앞에서 펼쳐진 작은 공연, 독도 지킴이, 홍보대사를 자처해 온 가수 김장훈씨가 상하이에서 마련한 독도 아트쇼입니다.

우리땅 독도를 소개하는 사진과 영상들.

이번 전시회가 더욱 특별한 건 바로 위안부 관련 자료 전시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한중간에 보다 적극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문화 교류를 통해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작은 행사였지만 울림은 컸습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중국과 한국이 친구처럼 같이 이렇게 문화를 통해서 함께 위로하고 그리고 일본에 온화하게 자 이제는 과거를 인정하고 함게 손을 잡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위안부 관련 자료 전시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상하이 사범대의 위안부연구센터가 힘을 모았습니다.

<녹취> 리우루이(상하이사범대 위안부연구센터 부주임) : "이 시기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의 젊은이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역사가 다시 재연되는 걸 막기 위한 것입니다."

독도와 위안부 역사가 만난 이번 특별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도와 위안부 역사의 만남
    • 입력 2014-04-23 06:56:08
    • 수정2014-04-23 07:22: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매번 되풀이되는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참배를 보면 반성하려면 아직 멀었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독도지킴이를 자처해 온 가수 김장훈씨가 독도와 위안부 역사가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를 상하이에서 열고 일본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땅 독도를 형상화한 모형물 앞에서 펼쳐진 작은 공연, 독도 지킴이, 홍보대사를 자처해 온 가수 김장훈씨가 상하이에서 마련한 독도 아트쇼입니다.

우리땅 독도를 소개하는 사진과 영상들.

이번 전시회가 더욱 특별한 건 바로 위안부 관련 자료 전시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한중간에 보다 적극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문화 교류를 통해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작은 행사였지만 울림은 컸습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중국과 한국이 친구처럼 같이 이렇게 문화를 통해서 함께 위로하고 그리고 일본에 온화하게 자 이제는 과거를 인정하고 함게 손을 잡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위안부 관련 자료 전시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상하이 사범대의 위안부연구센터가 힘을 모았습니다.

<녹취> 리우루이(상하이사범대 위안부연구센터 부주임) : "이 시기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의 젊은이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역사가 다시 재연되는 걸 막기 위한 것입니다."

독도와 위안부 역사가 만난 이번 특별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