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기다림 ‘노란 리본’ 물결

입력 2014.04.24 (07:34) 수정 2014.04.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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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참전 군인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달았다는 '노란 리본'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온국민의 바람을 담은 노란 리본의 물결이 전국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발 무사히 돌아와 달라는 온 국민의 간절한 바람에 노란 리본들이 물결칩니다.

"기도할께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작은 몸짓으로 큰 기적을 이루자며 한 대학동아리에서 시작한 노란 리본 달기 운동,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을 넘어, 프로야구 선수의 유니폼 위에서도, 실종 학생들의 모교 교문 위로도 애타는 기다림이 있는 전국 곳곳에서 간절하게 흩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애(노란리본운동 동참자) : "자기 마음을 담아서 이렇게 적어 놓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바람에 날려서라도 실종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잖아요."

기적을 소망하는 연예계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심은진씨는 자신이 직접 그린 노란 리본 그림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작곡가 윤일상씨는 노란 리본을 주제로 한 위로의 노래를 헌정했습니다.

대답없는 실종자들을 향한 너나없는 오직 한마음, 무사귀환의 염원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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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의 기다림 ‘노란 리본’ 물결
    • 입력 2014-04-24 07:37:11
    • 수정2014-04-24 07: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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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참전 군인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달았다는 '노란 리본'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온국민의 바람을 담은 노란 리본의 물결이 전국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발 무사히 돌아와 달라는 온 국민의 간절한 바람에 노란 리본들이 물결칩니다.

"기도할께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작은 몸짓으로 큰 기적을 이루자며 한 대학동아리에서 시작한 노란 리본 달기 운동,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을 넘어, 프로야구 선수의 유니폼 위에서도, 실종 학생들의 모교 교문 위로도 애타는 기다림이 있는 전국 곳곳에서 간절하게 흩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애(노란리본운동 동참자) : "자기 마음을 담아서 이렇게 적어 놓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바람에 날려서라도 실종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잖아요."

기적을 소망하는 연예계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심은진씨는 자신이 직접 그린 노란 리본 그림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작곡가 윤일상씨는 노란 리본을 주제로 한 위로의 노래를 헌정했습니다.

대답없는 실종자들을 향한 너나없는 오직 한마음, 무사귀환의 염원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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