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내일 방한…세월호 사고 애도 표명할 듯

입력 2014.04.24 (21:30) 수정 2014.04.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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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서 애도의 뜻도 전할 예정입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4번째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한 기간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지원의 뜻을 직접 표명할 예정입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오바마 대통령이) 적절히 그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는 계기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합동 분향소를 방문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위로전문 전달 등 다른 방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시간 동안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는 북핵 문제가 집중 논의됩니다.

청와대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징후와 관련해 빈틈없는 대북 공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상회담과 함께 미국으로 반출됐던 대한제국 국새와 어보 9점을 반환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경복궁을 방문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경제인들과 만나 한미 FTA 완전 이행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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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내일 방한…세월호 사고 애도 표명할 듯
    • 입력 2014-04-24 21:31:49
    • 수정2014-04-24 2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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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서 애도의 뜻도 전할 예정입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4번째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한 기간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지원의 뜻을 직접 표명할 예정입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오바마 대통령이) 적절히 그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는 계기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합동 분향소를 방문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위로전문 전달 등 다른 방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시간 동안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는 북핵 문제가 집중 논의됩니다.

청와대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징후와 관련해 빈틈없는 대북 공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상회담과 함께 미국으로 반출됐던 대한제국 국새와 어보 9점을 반환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경복궁을 방문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경제인들과 만나 한미 FTA 완전 이행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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