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은 대기…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탈출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의 구조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승객들은 안내 방송에 따라 선실에서 대기하는 사이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탈출했습니다.
침몰 10여 분 전…“다음 안내 방송 기다린다”
세월호 침몰 당시 탑승자가 마지막으로 보낸 메시지는 배가 완전히 가라앉기 10여 분 전인 오전 10시 17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메시지는 다음 안내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상 악화로 난항…더딘 수색 돌파구는?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선체 수색이 오후부터 재개됐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딘 수색 구조 작업의 돌파구는 없는지 진교중 전 SSU 해난구조대장과 함께 짚어 봅니다.
최측근이 200억 원어치 매입…이번 주 소환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천해지' 대표가 유 전 회장의 사진 2백억 원어치를 매입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유 전 회장의 일가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끝없는 조문 행렬…운영 ‘불협화음’도
지난 23일 마련된 안산의 임시 합동 분향소에는 엿새 동안 18만여 명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정부 공식 분향소가 안산 시내 다른 곳에 설치되지만 분향소 운영을 놓고 관계 기관들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의 구조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승객들은 안내 방송에 따라 선실에서 대기하는 사이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탈출했습니다.
침몰 10여 분 전…“다음 안내 방송 기다린다”
세월호 침몰 당시 탑승자가 마지막으로 보낸 메시지는 배가 완전히 가라앉기 10여 분 전인 오전 10시 17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메시지는 다음 안내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상 악화로 난항…더딘 수색 돌파구는?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선체 수색이 오후부터 재개됐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딘 수색 구조 작업의 돌파구는 없는지 진교중 전 SSU 해난구조대장과 함께 짚어 봅니다.
최측근이 200억 원어치 매입…이번 주 소환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천해지' 대표가 유 전 회장의 사진 2백억 원어치를 매입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유 전 회장의 일가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끝없는 조문 행렬…운영 ‘불협화음’도
지난 23일 마련된 안산의 임시 합동 분향소에는 엿새 동안 18만여 명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정부 공식 분향소가 안산 시내 다른 곳에 설치되지만 분향소 운영을 놓고 관계 기관들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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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라인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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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8 23:01:36
- 수정2014-04-29 00:41:10

승객은 대기…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탈출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의 구조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승객들은 안내 방송에 따라 선실에서 대기하는 사이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탈출했습니다.
침몰 10여 분 전…“다음 안내 방송 기다린다”
세월호 침몰 당시 탑승자가 마지막으로 보낸 메시지는 배가 완전히 가라앉기 10여 분 전인 오전 10시 17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메시지는 다음 안내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상 악화로 난항…더딘 수색 돌파구는?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선체 수색이 오후부터 재개됐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딘 수색 구조 작업의 돌파구는 없는지 진교중 전 SSU 해난구조대장과 함께 짚어 봅니다.
최측근이 200억 원어치 매입…이번 주 소환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천해지' 대표가 유 전 회장의 사진 2백억 원어치를 매입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유 전 회장의 일가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끝없는 조문 행렬…운영 ‘불협화음’도
지난 23일 마련된 안산의 임시 합동 분향소에는 엿새 동안 18만여 명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정부 공식 분향소가 안산 시내 다른 곳에 설치되지만 분향소 운영을 놓고 관계 기관들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의 구조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승객들은 안내 방송에 따라 선실에서 대기하는 사이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탈출했습니다.
침몰 10여 분 전…“다음 안내 방송 기다린다”
세월호 침몰 당시 탑승자가 마지막으로 보낸 메시지는 배가 완전히 가라앉기 10여 분 전인 오전 10시 17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메시지는 다음 안내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상 악화로 난항…더딘 수색 돌파구는?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선체 수색이 오후부터 재개됐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딘 수색 구조 작업의 돌파구는 없는지 진교중 전 SSU 해난구조대장과 함께 짚어 봅니다.
최측근이 200억 원어치 매입…이번 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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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조문 행렬…운영 ‘불협화음’도
지난 23일 마련된 안산의 임시 합동 분향소에는 엿새 동안 18만여 명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정부 공식 분향소가 안산 시내 다른 곳에 설치되지만 분향소 운영을 놓고 관계 기관들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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